징역형의 가장 큰 문제는 이 친구가 교화 되었는지 아닌지 판단하기 힘들다는 거임.
이 친구가 어떻게 반성하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확히 아는지에 대해 판단이 불가능함.
그렇다고 엄벌주의로 가자니, 이 또한 범죄율을 낮추기는 커녕 폭등시키며, 경찰국가화 시키며, 또한 이들의 생산성이 거의 없다는 점도 문제가 됨. 저렇게 되는순간 교도소 민영화 직행이며, 그럼 아름다운 미국식 사회가 되어버리는 것이에요. 또한 정작 엄벌이 피해자와 가해자의 사회적 화해엔 별로 도움이 안된다는 거임.
또한 이들의 공통점은 범죄자들이 재발도 잦고 사회가 이 범죄자에 대해 이해하기도 힘들며, 이러한 갈등이 사회적 불안과 소요를 야기시킨다는거임.
그래서 내가 피해자의 사회적 화해와 시민의 범죄자 이해, 범죄자 교화와 생산성에 대한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방법을 찾아옴.
바로 범죄자 대학원화! 자신이 저지른 범죄나 그 범죄의 재발 방지에 대한 논문 한편, 자신이 이제까지 살아왔던 삶과 이러한 일을 저지르게된 이유와 자신이 지금 느끼는 감정에 대한 에세이 한편, 자신이 사회에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자유 논문 한편을 다 쓸때까지 사회 밖으로 나갈 수 없음. 이 모든 논문은 국가가 지정한 논문 감사위원회에 통과를 받아야 하며, 이러한 논문이 적절한지 판단하고 각 학회에 등재될 때까지 이 생활을 계속해야함. 그러기 전까지 사실상 무기징역.
국가 입장에선 창조적 혁신을 해서 좋고, 피해자 입장에선 저 사람의 진정한 반성을 봐서 좋고, 사회 입장에선 창조적 혁신과 교육받은 인재의 확보, 문화적으론 교도소 문학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문화자산 확보해서 좋고, 우리 입장에선 저 사람을 이해하며 진정한 반성과 속죄를 봐서 좋고. 얼마나 좋은 일이냐. 이를 홍익인간형이라고 하면 좋을것같다. 이를 사회주의에선 사상교육이라고 하냐?
대학원이 징역형 대행이라면 난 징역 대상자임?
세상에 자발로 감옥에 가시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이미 교수가 오늘 낚아버림... 앞으로 연구 있으면 와서 도와달래... 내일도 10시에 가서 20시에 퇴근 예정임
본인은 대학원 연구실이 새벽 2시까지 켜져있는 것을 봤던 사람이라 어떤 의미에선 징역형 이상임
머학원생으로써 너무 비인도적이라고 생각해 - dc App
차라리 죽여라... - dc App
죽으면 님 논문은 유작이고 미완성 논고임.
멋진 방법이다 ㄷㄷ - dc App
와 시발 ㅋㅋㅋㅋㅋㅋㅋ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