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은 귀찮으니 극과극을 달리는 조선일보와 한겨레만
조선일보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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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기업 삼성의 대주주가 감옥을 오가며 4년째 재판을 받고 다시 머리를 조아리는 것은 결코 보기 좋은 장면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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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합리적 대화보다 투쟁과 폭력이 앞서는 한국적 노동 현실에서 만에 하나 삼성마저 노조로 인해 세계적 경쟁력을 잃게 되면 그 책임은 누가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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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제왕적 대통령제 때문에 삼성은 억지로 이끌린것, 대기업의 총수가 재판 받는 모습 보기 안좋아. 노조때문에 회사망하면 누가 책임지나.
한겨레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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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지난 3년 반 동안 경영권 승계 및 무노조 경영과 관련해 각종 수사와 재판을 받아왔다. 삼성물산-제일모직 불공정 합병 의혹, 국정농단 세력에 대한 뇌물 공여,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사기 의혹, 노조파괴 사건이 줄을 이어 글로벌 기업이라는 위상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그런 점에서 그룹 총수가 직접 국민 앞에서 사과한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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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부회장의 발표에서는 구체적인 책임 인정, 재발 방지 대책, 피해자 구제와 같이 사과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조처를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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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사과 자체는 의미가 있으나 부족하다. 추상적 뜬구름 잡는 소리.
미디어오늘 (아침뉴스 솎아보기)
중앙일보 관련 내용
평소 같은 사안을 두고 조선일보와 비슷한 논조를 보이는 중앙일보는 조선일보와 같은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인 홍라희씨의 동생 홍석현 회장이 최대 주주로 있는 중앙일보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이재용 부회장 선어에 집중해 담담히 이 소식을 전했다. 중앙일보 최대 주주는 중앙홀딩스고, 2대 주주는 홍석현이다. 중앙홀딩스 회장 역시 홍석현이다.
또한 "기술과 제품은 일류가 됐지만 시대의 변화엔 부응하지 못했다는 자성도 눈에 띄었다"며 "이 부회장은 최근 삼성에버랜드와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사건으로 많은 임직원이 재판을 받는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고 썼다.
요약 : 삼성이 책임지겠다 한 부분에 집중해서 서술.
다음은 7일 아침종합신문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경향신문 : "경영권 승계 논란 없게 할 것" '4세 경영' 포기도 공식 선언
국민일보 : 고개 숙인 이재용 "자녀에게 경영권 승계 않겠다"
동아일보 : 이재용 "자녀들에 경영권 안 물려줄 것"
서울신문 : 이재용 "경영권 안 물려줄 것... 노동 3권 보장"
세계일보 : 이재용 "자녀에게 경영권 물려주지 않겠다"
조선일보 : 이재용 "제 아이들에게 경영권 물려주지 않겠다"
중앙일보 : "삼성 경영, 자녀 안 물려준다"
한겨레 : 불법승계 책임 빠진 '이재용의 반성문'
한국일보 : 이재용 "삼성 경영권 대물림 않겠다
대국민 코미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