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생각 잘라서 올려봄


가장 큰 문제는 학교의 서열화다. 모든 학생을 내신 등급이라는 유일한 척도에 따라 그 순서대로 서열화된 대학에 나누어 보낸다. 수능 1~30등은 서울대 의대, 31~50등은 연세대 의대 와 같은 식이다. 이런 입시 방식은 학생들의 고유한 능력을 파악하지 못하고, 도리어 학생들을 점수의 틀 안에 가둔다. 틀에 잘 맞도록 훈련된 학생은 좋은 대학에 가고, 그렇지 못한 학생은 아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모든 교육과정의 악습은 이것이 유일하게 공정한 방법이라는 이유로 정당화된다.


한국의 청소년들은 사회의 결정권자들로부터 그것이 무엇인지 정의할 수도 없는 학생다움을 강요당하며, 그들의 모든 자의적인 행동을 할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그저 교과서의 알 수 없는 주문들을 외우고, 수많은 정형화된 문제들을 풀어나갈 뿐이다.


이제 읽어보니까 자유론뽕 맞고 썼나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