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주사파가 어떻게 만들어질수 있지?
라고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의문을 풀어드릴겸 개인적 경험을 섞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주사파는 상당히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지죠.
여기 막연히 사회를 바꿔야한다는 젊은이가 있습니다.
이 꼬맹이는 사상적으로 백지 상태나 다름없습니다.
순진한 꼬맹이가 찾아오면 처음엔 “세상의 주인은 노동자 농민, 민중이다. 잘못된 세상을 갈아엎어야 한다”고 계급 혁명론을 설파합니다. 그럼 꼬맹이의 가슴속엔 ‘민중’이란 두 글자가 불타오르게 되죠.
그 다음엔 일주일에 한 번, 2~3시간씩 선배들이 맨투맨 마킹에 들어갑니다. 물론 존나 잘해줍니다. 등록금을 걱정하면 도와는 못 줘도 고민은 나눠주고 밥과 술도 종종 사줍니다. 그리고 항상 “인간의 행복을 위해 같이 일하자”고 덧붙입니다. 이게 바로 ‘혁명을 하려면 애정을 주고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품성론의 가르침이라는 것이죠. 그럼 꼬맹이는 잘해준 선배들이 미안해서 잘 못 떠나요.
그 다음 수순은 의식화 교육입니다. '소외된 삶의 뿌리를 찾아서', '노동자의 철학, 사람 되는 철학' '역사적 유물론' 같은 걸 읽으면서 서서히 물들이는 거죠. 바로 주체사상 짱 이러지 않습니다. 개구리를 삶듯 조금씩 진행해갑니다.
다음 단계는 북한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겁니다. 빨치산 투쟁기인 '녹슬은 해방구'를 읽히거나 김정일의 업적을 찬양하는 '정통과 계승' 등을 추천하며 북한에 대한 반감을 지워 갑니다.
이제부터 제일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걸 꼬맹이가 받아들이느냐에 주사파 전사가 되느냐가 결정됩니다. 바로 '주체 사상에 대하여' 를 추천했을때 어떻게 나오느냐죠. 물론 처음엔 수령론을 찬양하지 않습니다. 그저 여기서 말하는 건 ‘인간이 세계의 주인’이라는 거라는 걸 집중 강조합니다.
처음엔 대부분 얼떨떨한 반응이 나옵니다. 김일성,김정일 수령론도 “이건 좀 심한 게 아닌가” 하는 반응도 나오죠. 하지만 꼬맹이가 받아들이는 순간 끝납니다. 꼬맹이는 머릿 속에서 곧 타협하게 됩니다. ‘수령론은 문제지만 다른 것은 다 옳잖아’ 로 전환하게 되는 것이죠.
그후 집중화 교육을 통해 타협은 곧 진리가 됩니다 “ 북한은 수령과 당, 대중이 일심단결해 인간답게 사는 나라를 만들구나. 수령론 아래 사회적 생명체로서 자아를 실현한다는 사회 생명체 이론이 구현된 북한이 이상 사회야 ” 라는 신념을 심어주면 비로소 주사파 전사가 탄생하는 겁니다.
이런 과정을 정말 잘 실천하는 종교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신천지' 죠. 그냥 김일성,김정일을 보혜사 성령 이만희로 바꾸면 다를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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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론이라는 잘못된 사상에 우리 청년들을 빠지게 하지 않기 위해 학교에서 중,고교 때부터 사회주의를 가르쳐야..
윤사과목 필수화
마르크스주의만이 주체사상에 대항할 수 있다
보면서 사이비 종교같다는 생각이 들던데 딱 그렇구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