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탈기에는 아무리 유저가 사회주의권을 멱살잡고 캐리해도 필연적으로 소련이 민주주의에 가까운 개혁을 하기 때문에, 서기장이 아니라 대통령이 됨.



1.보리스 푸고


현실 역사에는 8월 쿠데타 당시 합류했다가 자살 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함. 하튼 이 양반은 앵간해서 집권하는걸 보기 힘든데.... 이유는 돈을 쏟아 부어야 하기 때문임. 3개월마다 꼬박꼬박 소련에 입금해야 하고, 매년마다 보수파랑 회동 시켜서 보수주의 세력을 강화시켜야 하며, 외교적으로는 사회주의 확장 정책을 고집하고, 플레이어 본인도 되도록이면 사회주의를 유지해야함.


소련 내 보수파로써, 일단 고르비가 했던 개혁 대부분을 전면 취소시킨 다음에, 야당을 강제로 관제 야당으로 바꾸고, 그에 반대하는 놈들은 물론이고 부패한 관료까지 숙청하다가, 대충 끝내면 중국식 자본주의 체제를 도입한다고 함.


근데 이러면 나쁜놈인거 같은데, 이걸 쓴 양반이 러시아인이라서 그런지 거의 고르비 정책을 흑역사 비슷하게 파악하고 있어서, 그래도 고르비 정책으로 인한 파멸적인 결과보다는 나은편이다라는 식으로 씀. 실제로 그 시기 러시아를 보면 이런 말을 해도 할말이 없긴 하고.....



2.겐나디 주가노프


현실 역사에 유명한 현 러시아 공산당 대표.


소련 내 중도 개혁파로써 . 일단 유럽 공산주의를 위시로 한 자신의 온건한 이데올로기를 공산당 내 넣고, 러시아 정교회랑 화해하며 언론의 자유를 증대시키겠지만, 그렇다고 검열과 대중통제를 포기하는건 아님. 경제적으로는 부분적으로 시장경제 도입과 WTO 가입 외국인 특별 투자 구역을 만들지만, 근본적으로 급진적인 변화는 없다고 함. 어떻게 보면 고르비 노선을 충실하게 이행한셈.


그 외도 어떤식으로 집권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만약 8월 쿠데타를 통한 집권이면 고르비를 석방해서 조언자로 삼고, 소련과 그 체제를 유지한 상황이면 일단 외교면에서는 현상유지를 한다고 함. 전반적으로 그나마 막장 밖에 없는 오스탈기 소련 지도자들 중에서 가장 정상적인 지도자.



3.블라디미르 지리놉스키


현실 역사에서 또 다른 의미로 유명한 현 자유민주당 대표. 심플하게 말하면 러시아 파시스트


소련 내 러시아 민족주의의 대표로써 일단 이윤 안나는 기업을 민영화하며 예산을 늘리고 복지를 강화시켜 러시아 시민들의 환심을 사며 부정부패랑 싸우는거 보면 그럴듯해보이지만..러시아 민족주의가 미친듯이 강화되고 러시아 소수민족이 억압받기 시작하며, 심지어 정치권에서도 대통령이 있는 러시아 자유민주당과 그래도 사회 헤게모니를 쥔 러시아 공산당간의 정치 싸움이 더 극단적으로 치닫음에 따라서 소련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진... 대충 거~~~대한 유고 꼴 나게 생겼다는 베드 엔딩


가장 문제는 이 양반은 특별한 경우 아니면 집권을 한다는거다. 대부분 소련에 신경 안쓰고 공산권 살리면서 자기 할거만 하면 무조건 이 양반이 집권하는거. 오스탈기 특성상 나 살기도 바쁜데 러시아는 무슨... 소리를 낼 수 밖에 없다.



4.그레고리 야블린스키


현실 역사에서 500일 계획으로 시장경제를 향해 가자는 지금보면 미치광이 계획과 다름없는 시장화 방향을 내놨다가 소련 해체에 지대한 공을 세운 양반. 이후에도 꾸준히 정치가 겸 경제학자로 활동하는거 같은데, 인기는..... ㅋㅋ


소련 내 자유주의 대표로써 (옐친도 있지만 이건 러시아 해체이니 제외) 집권하면 바로 500일 계획을 발동시켜서 러시아를 시장국가로 바꾸고, 소련을 EU 비슷한 기관으로 바꾸면서 소수민족들과 러시아간 타협을 시도하려고 함. 그러면서도 역설적으로 국가 규율은 강화시키고 부패에 관한 숙청도 개시하며, 서방과 친해지려고 한다.


저렇게 급진적인 개혁을 함에도 대놓고 붕괴하거나 위기에 빠진다는 뉘양스가 없는거보면, 이후에 소련 붕괴는 막은 모양. 루트 자체가 소련이 자유주의 국가가 되어야만 집권 할 수 있다. 주가노프랑 더불어서 그나마 정상... 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하튼 나쁘지는 않는 지도자.



5.알렉산더 레베디


현실 역사에서는 소련의 장군. 나중에는 옐친에게 사임하라고 압박을 넣자, 옐친이 그에 대한 타협으로 모색한게... 바로 푸틴임. 즉 자기 본의까지는 아니여도 푸틴의 집권에 지대한 공을 세운 인물.


소련 내 민족주의 + 좌우 타협을 대표하지만, 블라디미르 지리놉스키와는 노선은 같음. 다시 말하면 기본 정책 골격은 러시아 민족주의 강화와 소수민족 억압. 적절한 경제 개혁, 부패와 싸우기 등은 같다라는 의미.


다만 애는 소련 공산당 내에서도 인정 받는데다가 거기에 더해 자기에게 충성했던 장교들을 공산당에 채워넣어 정치 문제가 없고, 워낙 아프간 등에서 반군들이랑 싸워서 그런지, 분리주의나 민족주의랑 싸우는데 이골이 나서 블라디미르 지리놉스키와 달리 매우 효율적으로 대처해서 효과적으로 제압함. 간단하게 말하면 분리 운동 제압하는데 성공한 유고 비슷한 상황이 펼쳐진다는거.


물론 근본적으로 파시스트랑 비슷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정상적인 지도자라고 보긴 어려움. 참고로 소련이 자유주의 국가가 되어야만 집권 가능함.



6.빅토르 알크니스


현실 역사에서는 8월 쿠데타 주동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집권 방법은 8월 쿠데타를 성공시키면 됨. 그런데 필자의 경우는 이런적이 한번 있었는데도, 다른 애가 집권한 전력이 있긴 함.


소련 내 반개혁파를 상징하기 때문에, 매운맛 보리스 푸고에 가까움. 고르비가 한 개혁 전부를 사실상 다 취소시키고, 모든 독립 국가들을 군대로 깔아 뭉개버리며, 고르비를 죽이고, 심지어 푸고는 이걸 타 공산권에게 강요하지는 않지만, 애는 강요함. 실제로 8월 쿠데타 성공하고 알크니스 집권하면 바로 '소련으로 오던가 아니면 모두 '프라하'되던가!'라는 선택을 해야 함.



보면 알지만 그나마 정상은 겐지니 주가노프 뿐이고, 봐줘도 그레고리 야블린스키 정도임. 나머지는 인권 그딴거 다 밥 말아 먹여버리고 모두 쓸어버리거나, 사실상 파시즘에 가까운 러시아 민족주의 노선을 타던가 둘 중 하나뿐임.


변수를 만들지 않는 대부분의 경우는 지리놉스키, 소련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보수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주가노프, 아에 거의 모든걸 소련 안정에 투자하면 푸고, 소련이 자유주의인데 보수파 지원을 안했으면 야블린스키, 소련이 자유주의인데 보수파 지원을 했으면 레베디, 8월 쿠데타 성공하면 알크니스. 이 정도 되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