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 혁신성을 옹호하는 측에선 자본가만이 경제적 유인에 의해서 혁신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고 말하지만
요즘 문화콘텐츠 산업이나, 제약의 경우에서 보면 거대 자본이 참여한 경우는 오히려 창조성이 떨어지지 않나라고 생각된다.
예를 들어 게임이나 연애계 사업의 경우,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사람들보다, 따라하거나, 약간 변형하는 정도의 사람이 훨씬 잘되며, 그 이유 또한 거의 운에 따라 달려있다는 생각마저 든다.
제약계 같은 경우는 더하다. 너무나도 많은 초기 자본을 요구하기에, 이미 만들어진 특허에 대해서 약간만 변형하여 특허권을 연장하는 방식이 가장 많이쓰이고 있다. 이러한 꼼수는 법적 분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게하며, 제네릭 (시중에 풀린 특허권이 만료된 복제약)의 사용에 법적 장애요소가 된다.
자본주의 경제학자들은 혁신의 유인을 너무 고평가하고, 따라하기와 꼼수의 유인을 너무 저평가 하는게 아닌가 싶다.
뭐 마크 피셔도 음악 비평하면서 자본주의 리얼리즘 하에 미래는 서서히 캔슬되었고 더 이상 새로운 건 나타나지 않는다고 그러더라. 새롭다고 언급한거라면 Burial 정도
슘페터의 말도 비슷하니 이걸 예측했을지도.
피셔나 그 전의 제임스 같은 사람들 이론은 문화에 적용되기는 하는데 그럴수도 있겠네
중국보면 알 수 있음 자본주의=창의?
웹툰계도 직접적인 수익이 없고 아마추어시절이 더 창의적이었음;; 네이버웹툰 꼬라지 보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