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페미니스트 선언 ㅇㅇ
"우리가 먼저 다룰 것은 반인종차별과 반성차별의 결합이며, 이어 정치적 맥락을 전개해나가면서 이성애 중심주의와 자본주의의 경제적 억압 문제를 다룰 것이다."
"우리는 누군가의 해방에 딸린 부속물이 아니다. 우리는 자율성을 가진 존재로서 해방되기를 원한다."
"우리가 겪은 억압에 초점을 맞춘 것이 정체성 정치 (identity politics)라는 개념이다."
"우리는 모든 억압받는 이가 해방되기 위해서는 가부장제뿐만 아니라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의 정치-경제 시스템이 파괴되어야 한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이익이 시장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믿지 않는다. 노동하는 이들, 상품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믿는다."
"그렇다. 우리는 사회주의자다. (...) 그렇지만 우리는 페미니스트 혁명과 반인종차별 혁명이 아닌, 사회주의 혁명만으로 우리가 해방될 거라 믿지 않는다."
"인종이나 성별과 무관한 노동자가 아니라 인종차별과 성차별에 이중으로 억압받는 이들, 이 이중 억압에 노동과 경제적 형편이 결정되는 이들을 분명하게 설명할 언어가 필요하다."
"만약 흑인 여성들이 해방된다면 다른 모든 이도 해방될 것이다. 우리의 해방은 모든 억압체계가 무너져야 이루어질 것이기에."
"우리는 혁명적인 사회를 위한 우리의 비전을 믿는다. 집단 안에서 우리가 다함께 일하리라는 것, 권력을 위계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분배하리라는 것을 믿는다. 우리는 정치학을 계속 되짚어보기 위해 애쓸 것이다. 그것은 비판과 자기성찰을 통해 성장할 것이므로."
1977
컴바히 강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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