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꼭 남자 하나 여자 하나 부부에 자식들 여럿은 아닐지라도 아이를 기르는 소규모 공동체가 없어질 이유는 전혀 모르겠다



국가 시스템에 애덜을 넣고 평준화된 육아와 교육을 하겠다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아나키즘에 마음이 많이 기운 입장으로서는 태어나자마자 자신과 밀접한 교류가 가능한 소수의 공동체가 아닌 거대한 집단의 톱니바퀴로서 살아가는 것이 과연 좋을까 싶다



나는 태어나자마자는커녕 좀 자란 후에 그걸 느껴도 숨막혀 디지겠는디



누구는 좋은 부모 만나고 누구는 나쁜 부모 만나고 그런 문제는 조가튼 거 맞지만, 글쎄 내가 태어난 곳의 보육원장이 수백 명의 아이들을 관리하느라 걸린 히스테리가 그나마 적기를 바라는 것도 매한가지 일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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