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나스는 아우슈비츠에서 살아 온 유태계 프랑스인 철학자입니다. 그는 러시아의 영향이 강한 리투아니아 태생이었던 만큼 어렸을 때부터 도스토옙스키를 자주 읽었고, 그로 인해 '타자의 철학'을 전개할 만큼 타자에 대해 복잡하고 예민한 감수성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레비나스는 같이 수감된 동료들이 홀로코스트로 죽어나가는 걸 생생히 겪고도 겨우 살아 돌아왔지만 전후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평범하게 돌아가는 세상을 보고 실존적 공황에 빠져 살았고, 후에 이런 께름칙한 세상의 분위기를 '일리야'라는 단어로 개념화했다고 합니다.
이 심리 공감되는 사람 있나?
그리고 일리야 개념이 이럴 때 써먹는 거 맞나요? 하이데거 존재 개념에 대한 대체라고 알고 있는데... 로갤에 철학 하는 사람 좀 보이던데 알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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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기억상실 걸린듯한 느낌이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