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인터넷 주도층이 20~30대라서 딱 그렇게 보이고


근데 40대 이후 부터 문제가 된다.


이유는 여러개인데


1.늙어가는 아내를 보며 외도를 안한다는 보장이 없다.


2.외부의 시선 때문에 외도를 안한다고 해도 이를 대체할 다른 문제를 이르킬 수 있다. (술/도박/폭력 등등)


3.남편이 설사 가정에 충실하고 여자 말고 다른 대안을 안찾는다고 해도 계속 안정적으로 돈을 벌거라는 보장이 없다.


4.설사 남편이 위의 사항을 충족하는 완벽한 남편이라고 해도, 이제 친지들이 가만히 있지 않는다.


5.이 모든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완벽한 남편과 그 친지들은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



일반적인 경우는 맞벌이가 다수인데, 이 경우에는 자기가 외도를 하고 싶어도, 술/도박을 하고 싶어도 그럴 능력과 여유가 안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하고, 설사 한다고 해도 그냥 이혼 서류 도장 팍 찍어버리면 됨. 내가 돈벌어서 살면 되니깐


근데 취집은? 기본적으로 경력이 단절되기 때문에 소득을 창출하기 힘들거나, 적어도 원래 살던 수준으로 사는걸 기대 할 수 없음. 고로 가정 내 칼집은 남편이 쥐고 있다라는 의미임. 경제권을 남편이 쥐고 있으니깐.


게다가 맞벌이 안해도 중상류층 이상의 삶을 보장할 정도의 능력있는 사람이면, 자기가 원하지 않아도 주위의 친척들이나 친구들이 이제 여자를 비교하기 시작함. 그리고 계속 흔들리는거지. 이건 남자가 나빠서의 문제가 아님. 인간이 근본적으로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에게 휘둘리기 쉬워서 그런거지.


근데 인터넷에서는 그런 이야기가 잘 안나오냐고? 남편이 외도하고 두들겨 패고 도박으로 인생 쫑내는걸 인터넷에 자랑스럽게 글로 쓰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 게다가 다들 장년층이라서 인터넷 자체를 잘 안하고, 해도 20~30대가 그걸 보며 공감을 할 수가 없으니 그렇지.


뭐 다른 선택이라고 해도 리스크가 없는건 아니니깐, 취집 자체도 직업적으로 보면 나쁜건 아님. 근데 뭐 인터넷에 써진거마냥 꿀직장같은건 절대 아님. 근본적으로 레버러지 좆도 없이 남편에게 인생 모든걸 걸어야 하는게 취집이라고 말하고 싶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