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한계효용이론은 제번스, 발라, 멩거가 맑스 말년에 개발해서 맑스가 죽을 때까지 널리 퍼지지 않았으니 몰랐던게 당연함.

하지만 한계효용이론은 다른 모든 이론과 마찬가지로 하늘에서 떨어진 게 아니고, 그 전 수십년동안 바스티아, 세, 시니어 등이 스미스, 리카도, 호지스킨등 노동가치론자들에 반대해 효용가치론을 주장하며 논쟁한 바 있음.

그리고 바스티아, 세, 시니어는 모두 자본론과 잉여가치학설사에서 뒤지게 까인 인물들임.

맑스는 몰라서 효용에 기반한 가치이론을 안 쓴게 아니고, 당시 경제학자들이 모두 노동가치론을 믿었기 때문에 노동가치론을 쓴 것도 아니며, 의식적으로 효용가치론을 배격하고 노동가치론을 자신의 이론에 적절한 분석도구로 선택해서 논리를 전개한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