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과 이데올로기는 다르다
과학의 엄밀성이 앞서야지 이데올로기 때문에 과학적 사실을 취사선택해선 안됨
둘 다 과학적 이론을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학계 주류가 더 과학적이고 옳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그게 과학적이라서 믿는건지 아니면 마르크스주의자라서 이념을 위해 믿는건지 생각해보면 답 나옴
그렇다고 비주류 경제학 갖다 버린다고 사회주의의 의미가 퇴색되거나 성립 불가능할거라는 생각도 안함
이걸 부정한다면 신념을 위한 과학이란 면에서 창조과학이나 지적설계같은거랑 근본적으로 다를게 없음
그냥 맑스 부활시켜서 한계효용 관련한 논문 하나 써보라 하면 좋겠는디
시발 자본론 위상은 확실히 세워져야 하지 않겠노 게이야
그럼 맑스주의 정치학도 주류가 아닌데 다음은 그걸 버리는 거겠네. 적대적인 계급으로 나누어져 있는 사회에서, 그것도 자연과학도 아닌 사회과학이 '주류가 지배계급의 이익을 옹호할 확률이 높다'가 아니라 '주류가 옳을 확률이 높다'?
언론이랑 정계 학계는 유대볼셰비즘에 장악당했다 라는 음모론이랑 비슷하게 들리는데요
주류 지배계급 이익 옹호할거면 기후변화 부정설이 학계 주류여야지 왜 이건 아님?
'항상 정체를 숨기므로 실체를 확일할 수 없다는' 유대볼셰비즘과 달리 자본주의의 지배계급은 자기 이름으로 당당하게 언론을 소유하고 정계와 학계를 후원하는디요.
유대인들은 자기 종교 까고 당당하게 활동하는데 뭔 정체를 숨김
왜 기후변화를 부정하는것만이 지배계급의 이익임? 자연과학으로 밝힐 수 있는거 가지고 부정하다가 역풍쳐맞고 더 손해보면 어쩌려고? 기후변화를 인정한다고 자본주의 자체가 멸망하는 것도 아닌데?
그리고 그런 식으로 Ad hoc 갖다 붙일거면 힐러리가 렙틸리언이라는 것도 믿어야지 과학성 부정당하니까 이상한 음모론으로 흘러가노
게이는 혹시 유대볼셰비즘 음모론을 믿고있었노? 그게 아니면 실제 유대볼셰비즘 음모론이랑 아무 상관 없는 현실 유대인 얘기는 왜 꺼내노?
계급의 존재가 단순 음모론이고 부르주아가 언론을 장악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코빈에 대한 반유대주의 몰이랑, 루퍼트 머독의 언론사 독점은 상상하기 어려웠을 것.
아무튼 맑스경제학은 비과학적이라 퇴출된게 아니라 전부 자본가의 음모 때문임 웅앵웅 이건 음모론 맞는데
도대체 어떤 맑스주의자가 맑스주의 이론의 배척을 어둠속의 음모단체가 한다고 했노?
왜 한 적도 없는 말 창조해냄?
음모론의 정의가 그거 아니노? 방금까지 사회에 존재하는 계급적대를 기반으로 특히 사회과학에서 어떤 학설이 주류로 편입되고 어떤 학설이 그렇지 못하는지에 대한 맑스주의의 설명이 음모론이고 하지 않았노?
"아무튼 맑스경제학은 비과학적이라 퇴출된게 아니라 전부 자본가의 음모 때문임 웅앵웅 이건 음모론 맞는데" 맑스경제학 유용론자 깔때 쓴 말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설명좀. 맑스경제학도 맑스주의 이론에 속할진데..
자본가가 공공연하게 '맑스경제학은 자본주의에 위협이 되니 주류 경제학을 후원해서 학계에서 린치로 도태시켜야겠다'라고 떠들고 다니면서 그런 목적으로 후원한다고 밝히는게 아닌 이상 음모 맞지요
ㄴㄴ 그에 대한 답변은 이미 본문 속에 있으니 넘어감
그리고 자본가들의 후원 때문에 밀려났다고 해도 그건 입증 불가능한 주장일뿐이고 후원을 받았다 해도 주류 경제학자들이 이론으로 시시비비를 가린게 아니라 비합리적인 배척만을 했다는 증거도 없고 학계에서 비주류로 밀려난건 이미 사실로 존재하는 명백한 현상인데 이성적으로 봤을 땐 비과학적이라 밀려났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네요 내가 보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