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로자 룩셈부르크 갤러리에서 내가 가장 우파적인 사람일거야. 사민주의... 도 아니고 그냥 정치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거든. 굳이 따지면 사민주의에 가깝다는 의미임.
나의 경우만 말하면.... 그냥 우파가 싫어서임.
정확하게는 레이건/대처 이후 시장주의와 하이에크/아인랜드/프리드먼 씹놈년들 논리를 그대로 채용한 우파들.
보통은 복지제도가 무너지거나 회사가 취업자들을 쉽게 해고하거나 하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볼 사람은 없다고 봐. 하다못해서 시장주의는 안중에도 없는 보수주의자들도 저런 상황 자체는 좋아하지는 않을꺼야.
노르딕 모델은 오래 유지 못할 것이다! 라고 누군가가 논리적으로 쓰면, 나같은 사람들은 그런 상황을 받아드리더라도 곧 약육강식의 세계가 일반화 되는거에 불쾌감을 느끼게 됨.
근데 한국 우파.. 를 포함한 세력은 이걸 아에 '긍정'하고 있음. 답은 시장근본주의다! 라고 하면서 미국/영국 후빨짓이나 하고 있지. 정작 그 두 국가는 트럼프/브렉시트로 가장 먼저 선진국인 주제에 극우 표퓰리즘 집권을 허용하고 자빠져 있는데 말이야. 차라리 폴란드/헝가리 같은 2류 국가면 이해라도 되는데.....
비슷한 이유로 제 3의 길도 싫어함. 우파 정부면 조오금 이해하는데 좌파 정부인 주제에 노동자 해고나 복지 축소를 마치 긍정적으로 보는듯한 뉘양스가 풍기거든. 그래서 10년도 못가서 쫄딱 망해버렸지만......
그리고 저렇게 국가를 시장 양육강식의 세계로 바꾸면서도, 그에 대한 불만을 '표퓰리즘'이라고 하면서 비하나 하고 그 대안으로 엘리트 중심의 통치 비슷한 뉘양스의 말만 함. 애들은 좀 공부하고 파고 들면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이 정말 개차반임. 다수의 대중은 복지 표퓰리즘이나 주장하니, 그걸 억제하려면 소수 엘리트의 '통치'해야 한다. 이게 디폴트에 가까움.
개인적으로 레닌 개인은 몰라도 레닌주의가 독재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보는 이유임. 레닌의 그 잘난 전위대 엘리트주의도, 까놓고 저런 시장주의 내 '대중 무시'와 '철저한 엘리트리즘'에 비하면 정말 온건하기 그지 없거든.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엘리트 통치' 하자라고는 안하니깐......
여기 파딱이 이렇게 말했지. 사민주의자들은 적어도 현 체제가 잘못된건 인정한다고... 근데 더 최악은 뭔 줄 암? 지금 체제가 잘못되었다고 하면서 더 기득권에게 유리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하는 새끼들이야. 지금 거의 전 세계의 보수라고 부르는 애들이 딱 저 짝이고. 이게 반동주의인가? 아니면 다른 방향의 유토피아주의인가?
하튼 이러다보니깐 그 반발 심리로 빨갱이들에게 우호적인 시선이 가더라. 어차피 보수주의는 시장근본주의에 빠지고, 중도-좌파는 현실적인 대안조차 내놓지 못하는 상황인지라 극좌로 자꾸 치우쳐지게 됨. 어차피 다 비현실적이거나 끔찍하거나 제대로 된 대안을 못 낸다면, 차라리 가장 이상적인거라도 추구해야 하지 않겠어?
그냥 생각이 나서 마구잡이로 써봤음.
정신건강 파괴당할 각오 됐다면 유튜브에서 서울대학교 트루스포럼 검색하고 함 봐보셈 ㅋㅋㅋㅋㅋ 왕당파새끼들이 따로없음
문제는 그런 새끼들이 적어도 한국 우파의 본질에 가까움. 5년전이면 이런말을 안할텐데, 요즘 시대 유럽계 중도 우파를 뺀 우파들은 이모양에 가까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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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가 비슷한거지, 신자유주의와 대처 그리고 레이건 시대가 언제인지 생각하면..... 확실히 소련의 몰락이 영향을 준거지만, 보수 자유주의의 막장화는 그 이전에 시작됨
레닌은 엘리트주의하고 다름. 직업혁명가를 말한거지 이건 스탈린처럼 덜배운 애들도 포함하는 말임
그 스탈린주의적 시선으로 보더라도 보수자유주의는 독재적이고 엘리트주의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