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노동 가치설 버리고 주류 경제학으로 편입되면, 남는건 그냥 신자유주의일뿐임.
굳이 따지면 포스트 케언지언쪽으로 갈 수 있긴 한데, 이것도 주류 사회 시각으로는 이단 내지 비주류라서, 노동 가치설을 버릴 만큼 메리트를 줄 수 없음.
이건 공산주의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민주의자들도 포스트 케언지언이나 표퓰리즘 같은 비주류를 받아드리거나, 아니면 그냥 신자유주의화 되고 제 3의 길로 나아가던가 둘 중 하나의 선택을 강요 받았음.
여기에 몇차례나 말했지만 지금 시대에 자신들의 교조주의를 버리는 순간에 남는건 신자유주의임. 마지막으로 이 시대에 살아남는 거대 담론이니깐.
이래서 노동 가치설을 못버리고 교조적이고 비과학적 고집을 펼치는 것 자체는 이해함. 지금 시대에 과학을 따라간다는건 부르주아 편에 선다는 말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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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근데 그렇다고 주류 경제학이 상황이 좋은가? 하면 그건 아님. 지금 전 세계에 소위 표퓰리즘 흥행이 결국 주류 경제학 헤게모니에 대한 반대를 의미하는거니깐... 전부 과학성이 없어서 탈취를 못하는거 뿐이지.
이런 글 보면 사회주의에 회의감드네 과학적이지 않은 이상적 사회주의는 우리 빼고 대중들에게 공감받기 쉽지 않을텐데
맞음. 나도 그래서 존나 비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몇몇 갤럼들도 그걸 지적하긴 하더라
맞는 말임. 과학적인 이론이 이미 있으니 그렇게 넘어갈 이유가 없는 것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