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했었던 역사 다큐멘터리가 2000년대 초반에 방송되었었던 KBS의 '인물현대사'였었는데, 그걸 통해서 진보적 관점에서의 한국 근현대사를 습득할 수 있었음.
거기에서 계훈제 선생님(1921~1999)도 다뤘었는데, 보면서 가슴이 정말 미어지더라.
1970년대에는 함석헌, 장준하 선생과 함께 반 독재 투쟁에 앞장섰고, 1980년대에는 문익환, 백기완 선생과 함께 재야에서 민주화운동을 이끌어갔으나, 1990년대 이후 운동권 사람들이 정치권으로 뿔뿔히 흩어졌을 때도 끝까지 재야에 남아서 조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남은 생을 헌신했었던 사람이 바로 계훈제 선생이었음.
솔직히 운동권 사람들이 줄줄이 현 미통당 계열과 현 민주당 계열로 우르르 몰려갈 때, 지금도 계속 재야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도 눈 딱 감고 제도권으로 갔으면 각자 한 자리씩 하면서 편하게 살 수 있었는데, 그걸 한사코 마다하고 지금까지 계속 민중들과 함께하고 계신 선생님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러울 뿐임.
특히 박래군 선생님과 박석운 선생님을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주변 지인들 중 다수가 제도권으로 가서 자신의 명성을 드높였지만, 이분들은 늘 민중과 함께하고 계시기에 정파를 초월해서 정말 감사한 분들이라고 느꼈음.
다시 계훈제 선생으로 돌아오면, 이분이 남긴 어록을 보니, 가슴에 와닿는 명언들이 많이 있었음.
"조국을 택하느냐, 가족을 택하느냐, 옆눈질할 겨를 없이 조국을 택했다."
"인정할 수 없는 지도자가 군림하는 국가가, 어찌 나의 존재를 인정해줄 수 있겠냐?"
주민등록증 발급을 거부하며 했던 발언
"내가 역할을 못해서, 우리 어른들이 역할을 못해서, 젊은이들이 죽는구나."
계훈제가 평생 지향했었던 저항의 삶에서 가장 가슴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것은 민주화를 위해서 목숨 바친 수많은 청년들의 희생이었고, 늘 그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이런 현실을 곧 자신의 책임이라고 느꼈는데, 이 부분을 보면서 정말 가슴 아프더라.
"저항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어쩔 수가 없어서 저항인으로 살았다."
로갤러들도 그렇겠지만, 나도 처음부터 저항하면서 살고 싶지는 않았는데, 이 시대야말로 우리들을 저항인으로 만든 부조리한 시대이기에, 어쩔 수 없이 저항인이 될 수밖에 없더라.
평범한 사람을 사회주의자로 만드는 이 시대야말로, 하루 빨리 청산해야 될 억압과 부조리의 시대이지.
이런 현실이다 보니, 계훈제 선생님의 이 말이 정말 가슴에 와 닿았음.
참고로 유튜브에 '인물현대사' 방송이 일부 올라와있는데, 한국 근현대사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 것임.
시청을 정말 추천함.
거기에서 계훈제 선생님(1921~1999)도 다뤘었는데, 보면서 가슴이 정말 미어지더라.
1970년대에는 함석헌, 장준하 선생과 함께 반 독재 투쟁에 앞장섰고, 1980년대에는 문익환, 백기완 선생과 함께 재야에서 민주화운동을 이끌어갔으나, 1990년대 이후 운동권 사람들이 정치권으로 뿔뿔히 흩어졌을 때도 끝까지 재야에 남아서 조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남은 생을 헌신했었던 사람이 바로 계훈제 선생이었음.
솔직히 운동권 사람들이 줄줄이 현 미통당 계열과 현 민주당 계열로 우르르 몰려갈 때, 지금도 계속 재야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도 눈 딱 감고 제도권으로 갔으면 각자 한 자리씩 하면서 편하게 살 수 있었는데, 그걸 한사코 마다하고 지금까지 계속 민중들과 함께하고 계신 선생님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러울 뿐임.
특히 박래군 선생님과 박석운 선생님을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주변 지인들 중 다수가 제도권으로 가서 자신의 명성을 드높였지만, 이분들은 늘 민중과 함께하고 계시기에 정파를 초월해서 정말 감사한 분들이라고 느꼈음.
다시 계훈제 선생으로 돌아오면, 이분이 남긴 어록을 보니, 가슴에 와닿는 명언들이 많이 있었음.
"조국을 택하느냐, 가족을 택하느냐, 옆눈질할 겨를 없이 조국을 택했다."
"인정할 수 없는 지도자가 군림하는 국가가, 어찌 나의 존재를 인정해줄 수 있겠냐?"
주민등록증 발급을 거부하며 했던 발언
"내가 역할을 못해서, 우리 어른들이 역할을 못해서, 젊은이들이 죽는구나."
계훈제가 평생 지향했었던 저항의 삶에서 가장 가슴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것은 민주화를 위해서 목숨 바친 수많은 청년들의 희생이었고, 늘 그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이런 현실을 곧 자신의 책임이라고 느꼈는데, 이 부분을 보면서 정말 가슴 아프더라.
"저항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어쩔 수가 없어서 저항인으로 살았다."
로갤러들도 그렇겠지만, 나도 처음부터 저항하면서 살고 싶지는 않았는데, 이 시대야말로 우리들을 저항인으로 만든 부조리한 시대이기에, 어쩔 수 없이 저항인이 될 수밖에 없더라.
평범한 사람을 사회주의자로 만드는 이 시대야말로, 하루 빨리 청산해야 될 억압과 부조리의 시대이지.
이런 현실이다 보니, 계훈제 선생님의 이 말이 정말 가슴에 와 닿았음.
참고로 유튜브에 '인물현대사' 방송이 일부 올라와있는데, 한국 근현대사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 것임.
시청을 정말 추천함.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9D%B8%EB%AC%BC%ED%98%84%EB%8C%80%EC%82%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