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26add4&no=24b0d769e1d32ca73ced81fa11d02831edca684dcd73c50d611ea9794e0ef848f96d9fa5c2ae1018291da7f5715f6dccce822f2aa69e4d51302cb38c6f433f6cc0ad368448ef91ed7938ad2553adc39313f7fc7bdf1d49b6df44493b0d466c2981533e08af9979a4c2

참사 '원인'은 화재지만, 왜 그런 화재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유'는 안전관리나 관련 규정 위반 때문만은 아니다. 안전관리 규제를 강화하고 처벌의 수위를 높여도 계속되는 작업장 안전사고는 더 많은 이익을 짜내기 위해 싼값에 다단계 하도급 구조로 관리, 공사, 감리 등을 떠맡기는 자본의 천박함 때문이다. 자본의 천박함은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하루에 몇 만원의 일당을 더 받으려는 노동자의 절박함을 이용한다. 생산력이나 기술 경쟁력의 제고가 아니라 저비용 다단계 구조로 노동자의 위험과 희생을 통해 이익을 낸 기업이라면 그 책임은 사주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