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류 경제학/시장근본주의이라는 마지막 근대 거대 담론만 해체되버리면,
굳이 노동가치설에 집착하지 않아도
착취를 양적 데이터로 실존시키는게 아닌, 질적 연구로 보여주기만 해도
착취가 인정 받을 수 있고, 현실을 인정하면서 체제 개혁을 위한 긍정적인 논의를 시작 할 수 있음.
많은 사람들이 강조한거처럼 증명 못해도 해방 안할꺼야?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음.
근데 주류 경제학은 이 모든 논의를 틀어 막아버림.
착취! 그런거 수치로 증명 된거냐? 그러면 존재하지 않아!
노동자의 삶! 더 자유로운 시장만이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해택을 제공 할 수 있다!
이렇게 어깃장을 놔버리니
다른 유도리 있는 선택지를 봉쇄하게 됨.
그렇다고 주류 경제학이 지금 사회를 잘 이끌기라도 하느냐? 절대로.
오히려 지금 그나마 있는 사회적 요소들도 모조리 해체 해버린 다음에 시장 유토피아로 바꾸는걸 긍정하는게 상당수 경제학자들 마인드일껄?
괜히 필자가 전에 '주류경제학자들은 한번 문혁같은 미친 일이라도 겪어봐야 한다' 라고 하면서 막말을 쓴게 아님.
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이 마지막 거대 담론마저 무너지면, 거대 담론이 없는 세계가 도대체 어디로 굴러갈지 알 수가 없음.
그게 진짜 탈근대 사회일지도 모르겠지만....
무서웡
내가 이쪽 학파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이라서 그려....
할말이읎다
수치에 대한 맹신 자체가 문제라고 봄
근대 자체가 수치에 대한 맹신으로 가득 찬 사회이니.... 어떻게 보면 수치에 대한 맹신으로 가득찬 학문인 경제학이 무너지면, 그게 탈근대의 시발점일지도 모르지.
그래서 이 거대 담론은 적당히 무시되고 있지 않나. 그럼에도 복지를 다 치우는 국가는 아직 없으니 - dc App
적당히는 무시되고 있음. 공산주의 국가에서도 마르크스의 말을 문자 그대로 실현하지 않고 적당히 무시한거처럼 ㅇㅇ. 하지만 이 거대 담론이 존재하는 한 계속 수많은 국가들은 계속 시장근본주의적 개혁 도전에 직면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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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지. 그건 내가 답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니....
꼭 탈근대가 무조껀적으로 좋다고한건 또 아닌지라
탈근대를 왕정으로하면 당연 안 좋겠지 어떻게하느냐가 중요한 것
댁은 가식스럽다라 취급되면 그게 어떤기능을 따지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싫어하는 타입이지 않누
뭐 그런 성향도 있는데, 특히 주류 경제학 담론이 더 싫은듯.
내가 이래선 속으로 존나게 답답하는거임 그렇게치면 인권도 뭐고 다 때려치우지 그러세요
진짜 과거사관련문제도 이상하게 대답하는것에서 그렇게 자리잡은것도 그렇고 오히려 댁도 뒤틀린것처럼 보인게 기분탓일려나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