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피해자들은 어떤 경위로 협박당했는가?


트위터 익명 계정에 자신의 나체등을 올리는 "일탈계"를 해킹 당했고


가해자들은 이를 주변에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그럼 이 피해 여성들이 일탈을 한 이유가 뭘까?


이 여성들의 일탈이 문제라고 했다면 그것은 진짜 "피해자탓"이겠지만,


나는 그 이유를, 행동의 근본적인 이유를 묻는 것이다.



성에 폐쇄적인 사회가 아마도 그 원흉일 것이다


여성도 성욕이 존재하고 그것을 분출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런 분출 행위는 우리 사회에 여전히 음성의 영역이다



만약 인터넷에 자신의 나체를 올리는 행위가 사회적으로 타부시되지 않았다면


가해자 일당의 협박은 피해 여성에게 통하지 않았을 것이다


만약 여성의 성욕 분출이 양성적인 영역이었다면


트위터 일탈 계정 따위는 필요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남성회원들은 왜 수백만원을 주고 범죄 영상을 보았는가?


단순히 변태 성욕자라서? 사회가 이들을 변태 성욕자로 만들었을 가능성은 한치도 없을까?


변태 성욕자는 반드시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걸까?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 생산적인 담론이 아닐까?



자본주의의 도덕적 해이와 금권만능이 성 폐쇄성의 원인이라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유교사회의 잔제가 성 폐쇄성의 원흉이라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수 많은 의견을 주고 받는 것이 생산적인 담론이 아닐까?



가령 가부장제도가 성에 폐쇄적인 사회의 근원이라고 했다면


나도 동의하건 동의하지 않건 기꺼이 토론에 참여했을 것이다


최소한 내 글의 논지는 이해했기에



하지만 성 폐쇄성이라는 논점에서 벗어나


성욕과 성범죄를 진리성이 없는 일개 논문과 기사 따위로 참인듯 굴며


사건과 내 논지에 아무런 연관도 없는 성욕과 성범죄의 연관성 따위로


헛소리를 지걸인다면


나는 무시했을 거다 애초에 대화가 성립하질 않을테니



하지만 바보 멍청이는 조롱해야 마땅한 디시인사이드니 이 글을 쓴다


제발 부끄러우니까 평소 하시던들 데로 비추만 박고 댓글은 쓰지 마라



68혁명을 통해 성해방을 선도했던 것이 좌파다


성 해방을 이야기하는 데 끼지도 못할 거라면 제발 다른 갤러리로 갔으면 좋겠다






잘거니까 댓글 달아도 안봄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