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신청 페이지 한 곳에 전액기부도 함께 있다. © 뉴스1


한 카드사 관계자는 "실수로 기부하는 경우가 대거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정부 지침대로 만들 수밖에 없었고, 이후 가이드라인대로 만들었는지 검사도 받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 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전날 실수로 기부한 경우가 많이 나와서 신청-기부 페이지를 분리하겠다고 정부에 다시 말할 계획이었으나 눈치를 볼 수 없어서 고민 중"이라고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시스템 다운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보고, 최대한 간결하게 만들어 시스템이 다운되지 않도록 한 페이지에 담으라고 가이드를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바야흐로 풀-도네이션의 시대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