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를 표방했던 냉전 시기 사회주의 국가들도 자국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음.
그 대표적인 사례가 소련이 제시했던 '사회주의 국제 분업'에 대한 반발이었는데, 이 방안은 소련, 동독,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는 중화학공업에 집중, 헝가리는 경공업에 집중, 다른 국가들은 원료 생산에 집중(불가리아는 농업)하자는 방안이었음.

이상적인 경제 방안이었지만 참 골때리는 문제가 들어있었지.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자국이 원료 생산을 주요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된다면, 다른 사회주의 국가들보다 경제적으로 손해를 많이 볼 수밖에 없음.
이러니 당연히 반발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 대표적인 사례가 루마니아였음.
외교적으로 소련과 떨어져서 독자 노선을 걷게 된 것도 사회주의 국제 분업에 대한 반발이 일정 부분 작용했고, 결국 미국 닉슨 대통령이 차우셰스쿠 시기 루마니아를 방문함으로써 미국 대통령들 중 최초로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를 방문하게 되는 독특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