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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탈퇴권유 공작의 신호탄으로 일간지 시국광고를 냈다. '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 연합'(교학연)이 2011년 5월16일 동아일보와 문화일보 오피니언면 하단에 낸 광고다. 광고는 "전교조의 '거짓 가면'을 이제는 벗겨내야 합니다"는 제목으로 "참 스승이기를 바라는 선생님들께 전교조 탈퇴를 촉구한다"고 했다. 국정원 자금집행명세서를 보면 국정원은 광고 게재비로 동아일보에 800만원, 문화일보엔 250만원을 지불하고 디자인 비용 50만원을 합해 총 1100만원을 집행했다. 


'위장 양심고백'은 당시 전교조의 반발에 때맞춰 추진됐다. 심리전단 온라인팀은 전교조가 교학원 측을 고소한 5월31일, 전교조 조합원으로 위장해 다음 아고라에 "나는 이제 전교조 교사가 아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80년대 대학을 다닌 15년차 이상 교사로 자신을 소개한 뒤 전교조 본부의 이념색이 짙다며, 탈퇴 권유 서한을 받고서 "진정한 스승의 의미를 되찾기 위해 전교조를 탈퇴"하기로 결심했다는 내용이다. 온라인팀은 이 글을 유튜브와 트위터에도 게재했다






동아 / 문화일보에 1100만원주고 광고 올리고 전교조 교사로 위장해 아고라, 트위터, 유튜브에 와해작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