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성장과 모든 분야에 있어 속도에 대한 예찬
(심지어 기성세대가 더 심함)
전통의 거리낌없는 부정과 물질적 변화만큼 빠른 사상적 변화
낡은 것의 파괴와 재구성(재개발)에 대한 열광
거대한 마천루와 아파트에 대한 계급을 가리지 않는 선망과 신봉
기술집약적 산업, 막대한 R&D 투자
만연한 테크놀로지에 대한 낙관
그리고 국가자본주의의 키메라들인 재벌이 지배하는 국내 경제까지...
과연 한국에서 후기자본주의의 끝과 그것을 넘어선 도약이 탄생할 것인가
ㄴ
이유는?
전통과 현대를 섞으려 들긴하는데 너무 천박한 느낌이라 안하는것 보다 못함
누가?
본문에 전통 부정 예기 보고 그냥 떠올라서 끄적여봄
한국에서 이 둘을 섞으려고 한다는 뜻임?
그런 느낌이 있음
국가에서 지원하는 문화적 선전이나 실험적 시도 빼고는 일상에서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키려는 시도는 오히려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적다고 느껴지는데
그냥 현대에다 전통을 섞으려는 시도는 좋겠보는데 좀 천박하다 느낌 그냥 전통이 등장하는 방식이랄까 이런게
그걸 바꿔 말하면 전통을 때려부수는걸 잘하지 신문물과 조화시키는 방법을 모르다보니 어색한게 아닐까
필연인건 인정하는데 성장이 너무 가속적이라 나타난 폐혜들이랄까
가속이 너무 빠르다보니 전통이 눈 씻고 찾아볼 수 없게 돼서 약간이나마 되찾아보려는 일종의 반동적? 아니면 잊혀진 향수를 쫓는 기류라고 나는 생각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속에 열광하는 태도는 변함없다는게 중요한 점이겠지만
너무 빨리 늙어버린 60세 노인의 성욕이랄까
그거랑 비슷할수도
나도 한국과 독일이 가속주의에 고장이 될 것 같긴함 - dc App
독일은 어째서?
똑같은 비율의 높은 R&D, 제조업 중심의 강국. 기술에 대한 투자와 2차 대전으로 인한 신도시와 동독에 대한 재개발 많음. - dc App
주워듣기로는 독일 관료조직의 보수성과 4차산업 인프라의 낙후가 심각하다던데 그래도 전통적 기술공업 강국이니까 또 모르겠다
사실 가속주의의 핵심은 두 개라고 생각됨. 기술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며, 우리는 이것을 이룰 힘과 능력이 있다를 절실히 믿어야 하는데 두 나라는 그게 가능 - dc App
내가 듣기론 4차혁명의 공장 완전 자동화는 독일이 제일 많이 나갔다더라. IT분야는 모르겠는데 재생에너지 분야나 로봇분야같은 경우는 선두주자가 맞는듯 - dc App
예전에 메르켈이 각 분야 인사들 모아놓고 4시간 동안 4차산업 현황 들은 다음에 처참하다고 한탄한 내용 기사 봤는데 그거랑 별개로 로봇팩토리 분야는 선구적이라더라
그리고 코로나사태에 대한 해결책을 봤을때 한국과 독일이 빠르게 IT분야 기술을 코로나에 도입할려하는 것 처럼 보였음. 권위나, 신앙, 돈보다는 과학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면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 dc App
온갖 선진 학문과 기술력을 주도하던 독일이 주도권을 뺏기게 된 것도 2차대전부터니까 뭐 과거의 성질 따라 제자리로 되돌아오는 걸 수도 있겠지
나치조차도 학살에 현대적인 산업 공정을 도입했던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