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는 지배자들이 저항세력을 틀어막는 법안이고
후자는 친일 반민족 기득권 입맛에 맞는 사관과 표현, 주장을 막는 법안인데
이걸 단순히 표현의 자유로 접근한다? 이건 한국 사회의 역학관계를 완전히 간과하는 시각임.
한국인이 반미시위하면서 ‘양키 고 홈’이라고 외치는 거랑
파키스탄 출신 노동자한테 ‘파퀴’라고 하는게 같음?
후자는 친일 반민족 기득권 입맛에 맞는 사관과 표현, 주장을 막는 법안인데
이걸 단순히 표현의 자유로 접근한다? 이건 한국 사회의 역학관계를 완전히 간과하는 시각임.
한국인이 반미시위하면서 ‘양키 고 홈’이라고 외치는 거랑
파키스탄 출신 노동자한테 ‘파퀴’라고 하는게 같음?
둘다 끔찍한데 그리고 친일 반민족 기득권의 기준이 너무 나이롱임 - dc App
현 기득권은 애초에 민주당이고 - dc App
민주당도 기득권 맞는데, 수구는 더 빨리 사라져야할 기득권임.
친일 반민족이라는 워딩자체가 민족주의의 극치고 수구가 사라지는데 이 법이 도움이 되리라고는 1%의 생각도 안듬 - dc App
민족주의에 대한 서로 견해는 차치하고서라도 최근 우익들 보면 친일과 결합해서 준동하는데 법안이 그들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봄. 한나라당때와 달리 지금 우익들은 민족주의 성향이 거의 없으니
이정도로 유연성이 없어서 이번에 민중당이 1프로 득표했지
지금 우익들은 민족주의성향이 혐중성향으로 나타나는거지 어떻게 없다고 생각할수 있냐. 거기다 이영훈같은 일부 뉴라이트가 민주당이 짜놓은 친일 프레임에 그대로 들어가주니까 먹히는거지 이게 우익 전반이라고 생각하는건 무리수임 - dc App
반일 민족주의는 오히려 대중적인 관점 아닌가. 민중당의 처참한 선거 결과는 유연성 부재가 아니라 통진당 해산 이후 기반의 약화가 원인이지.
그래 그렇게 계속 문제의 원인을 스스로에게 찾기보단 주변 환경 탓 남탓해주길 바래 홧팅!
결국 제대로 비판은 못하고 비꼬기밖에 못하는구나
그런 전체주의 민족주의를 바꿔나가는게 앞으로 진보들이 해야할일이지 김어준 루리웹 클리앙 같은 병크를 반복하자는 소리가 왜 나옴?
같지 않나. 반미면은 미국의 악행을 객관적으로 고발하던가 해야지 그런 감정적인 외침이 무슨 의미가 있음 - dc App
논리적 비판과 감정적 분출은 분리되기가 힘듦.
그렇다고 '구분'이 안 되는 건 아님. 양키 고 홈에 무슨 논리성이 있는데? - dc App
한국 지배세력을 원격조종하는 미국보고 방 빼라는 뜻이지. 반미를 가장 대중적으로 표현한 구호라고 생각함.
그래서 왜 방을 빼야 하는 지에 대한 설명이 거기에 있어? 그리고 양키면 미국 정부가 아니라 미국인들 전체에 대한 비하 용어인데 정부 한정이라는 얘기는 어딨는감 - dc App
흑인 주류 국가가 우리나라에 제국주의적 침탈을 시도하면 니그로 고 홈 해도 되는 거임? - dc App
걍 미국이라는 외국인에 대한 감정적인 거부감 분출로 밖에는 안 보이는데 - dc App
슬로건이란건 쉽게 만들어야 존재가치가 있는건데? 그렇게 치면 ‘독재 타도’에는 독재가 타도돼야하는 구체적인 논거가 들어있음?
흑인 주류 국가가 역사상 제국주의 국가였던 적이 없는데 그렇게 가정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
양키 고홈이라는 슬로건이 허용된다면 다문화 반대세력의 파퀴도 똑같은 맥락임 - dc App
독재가 어떤 부정적인 의미라는 건 대부분이 합의되어 있지? 근데 양키라는 단어는 미국'인'들이라는 불특정 다수를 칭하고 그거 자체에 부정적 의미가 있지도, 있어서도 안 되지 않나? - dc App
미국과 파키스탄이 갖는 지위 차이로 인해 그 두 발언은 같지 않음.
to 챱챱 한국에서 ‘양키’는 미국인 일반을 지칭하기보다는 미국의 간섭과 지배를 거부하는 맥락으로 이용되어왔음.
그래요 오바마가 대통령이던 시절엔 깜둥이 새끼는 꺼져라 해도 됐던 건가봄 - dc App
너무 해석이 자의적이라는 생각은 안듬? 그 논리 그대로 북한이 같는 지위때문에 종북이라는 프레임이 옹호될수 있는건데 - dc App
약자라고 해서 비윤리적 발언까지 정당화되나 - dc App
노동자 농민 등 피억압 민중이 지배계급, 자본가 욕하는걸 용인하는 것과 비슷함.
피억압 계급의 혐오 분출은 정당한거고 자본가의 혐오 분출은 까여야 마땅한거라..
그들의 '자본가' 로서의 속성에 대한 비판이 이루어져야지 자본가가 미국 출신이라고 야 이 양키 새키야 이러면 비판의 의미도 전혀 드러나지 않고 반응도 좋지 않겠지 - dc App
워마드나 terf가 미러링하는 논리랑 이게 뭐가다르냐 욕도 근거를 갖추고 하는거지 감정적인 거부감 표출이 해결해줄 일은 아무것도없음 - dc App
'깜둥이'도 한국에서는 오바마 정권의 간섭과 지배를 거부하는 맥락으로만 사용하면 상관없음ㅇㅇ - dc App
지배세력/ 자본가 일반이 아니라 ‘미국’ 자본가/ ‘미국’ 지배세력이 우리와 연관 있는거라서 미국을 강조해야함
깜둥이는 좀 애매한게. 오바마는 흑인이었지만 여전히 미국 본토에서 흑인은 주변부 인종이니까. 반대로 양키는 어원 자체가 미국 (처음엔 동북부) 주류 백인을 지칭하는거였고
그 말은 결국 양키 고 홈이라는 슬로건이 미국 정부가 아니라 미국의 주류 백인들에 대한 감정적 거부감 표출이라는 걸 인정하는 거? - dc App
양키와 깜둥이의 차이가 있다는 논거로 어원을 든거고 한국 운동권에선 미국 주류 백인이란 의미보단 미국 지배세력이란 의미를 가짐
미국 지배세력 상당수가 주류 백인이니 무자르듯 구분되진 않겠지만
슬로건으로 니그로를 쓸 수 없다는 근거로 어원을 든 건 그 어원이랑 슬로건이 어느정도라도 관련이 있다는 걸 인정한 거 아님? 관련이 없다면 니그로도 어차피 실제 흑인이랑 상관 없고 미국의 오바마 정권을 의미하는 건데 쓰지 못할 이유가 어딨음? 어원이 관련 있다면 양키 고 홈이라는 말은 결국 백인들에 대한 비하 의미도 포함되어 있는 거 아님 - dc App
근데 우리의 논쟁과는 별개로 ‘감정적 분출’이 지양되어야 할 무언가인진 잘 모르겠ㄷ
현재도 미국에서 흑인 지배자는 극소수잖아. 니그로는 명백히 흑인 차별 용어로 쓰여온게 사실이고 양키는 사용 맥락이 다르다는 뜻임
약자를 향한 혐오 표현의 시작이 그런 감정적 표출인데 막을 필요성을 못느끼겠다는게 말이 되나 - dc App
그 감정적 분출이 반제국주의 투쟁이라는 것의 본질과 일치하지 않으니까 그렇지. 반미 투쟁을 말하는 이들은 미국 정부가 어떤 자본주의적, 제국주의적 침탈을 하고 있기 때문에 투쟁을 해야 된다는 건데 그저 백인에 대한 감정적 혐오가 그것과 무슨 관련이 있나. - dc App
미국에서 남부 백인들이 동북부 백인을 비하하는 단어로 양키가 있었지만 훗날 남한 운동권에서 이 ‘양키’는 미제국주의를 겨냥한 의미로 전용됐지. 근데 ‘니그로’는 한국에서도 비하 의미로 쓰였음.
어원 얘기는 괜히한듯싶다. 위에 댓글이 핵심임
난 양키를 백인에 대한 비하 용어로 쓴 경우를 한국에서도 분명히 들었는데. 글고 그런 식이면 이제 한국에서도 비하 용어로 안 쓰고 정치적 맥락에서만 사용하면 깜둥이도 막 써도 되남? - dc App
약자를 향한 혐오 표현에 ‘감정적 분출’이 이용된다고 지배자를 향한 공격에 감정적 분출을 동원하면 안된다는 노리는, 노동쟁의를 진압하는 부르주아 국가의 ‘공권력’과 반동세력을 제압하는 민중권력의 ‘공권력’을 동등하게 보는 것과 같음.
안타깝게도 역대 최초 흑인 대통령이었던 오바마가 물러나서 ‘니그로’의 정치사회적 함의를 논의할 기회는 사라진듯
미국인 일반을 지칭하는 용어로서 양키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지. 근데 한국 운동진영에선 미제국주의 지배와 간섭에 반대하는 의미가 훨씬 강했단것
그 '공권력'이 민가 약탈에 사용되면 다른 얘기지. 그 감정적 분출이 전혀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있다는 거야 '양키'라는 말처럼 - dc App
너무 언더 도그마에 빠진거같은데, 약자들에게만 '감정적 표출의 권리'를 허용해 준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임. 커뮤니티나 사회전반에서도 약자들을 공격하는게 모두 기득권층임? 그냥 약자들이 더한 약자들을 찾아 표출하는거임. 그때문에 어떠한 종류든 혐오표현은 막아야 하는거고 - dc App
‘양키’를 미제국주의 반대가 아니라 미국 백인을 함의하는 용어로 써온 사람도 있지. 근데 그게 적어도 운동권에선 다수가 아님
한일전 프레임 공공연하게 쓰는 민족주의적 성향의 그 정당이 180석 먹었는데 얘네는 기득권 아니냐?
기득권 맞는데 더 반동적인 기득권이 살아있으니
다들 여기 게시물까지 논쟁하시길 - dc App
의견 감사.. - dc App
애초에 친일이라는 단어의 용법이 너무나도 넓고 오해의 소지도 많아서 이대로 제목을 달고나오면 우파들 뿐만 아니라 나같아도 반대할거임 - dc App
통념상 친일이라하면 일본제국주의에 부역한 매국노, 그리고 그들을 옹호하는 입장을 가진 사람들 아닌가?
그 친일이랑 단순히 현 시대 일본에 호의감을 갖는 친일이랑 딱잘라서 구별할 방법이 있음? 써먹으려면 얼마든지 다른 방식으로 써먹을수 있는데 - dc App
지금 진보/민주당계에서 ‘친일’로 공격하는 세력은 절대다수가 저런 통념상의 정의에 부합함
절대다수가 부합하는지도 의문이고 만약 그렇더라도 공격받을 여지는 넘쳐나는데? - dc App
그건 법안을 제정하는 주도세력/ 법안의 내용에 따라 갈린다고 생각.
일단 글쓴이가 너무 극성적인 반일 원리주의자인건 알겠음 너무 편파적이라 대화 자체가 불가능할정도네
제식갤로
민족주의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는 생각 자체를 거부하는데 무슨 대화가 됨? 너야말로 추잡한 전교조 nl 물 빼는게 우선일듯
‘전교조 NL’ 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배외주의와 민족주의가 극성적이라 하는소리임 민주당 설훈, 김어준 같은 부류냐? 국뽕이 과도한게 한국 진보계의 문제라니까?
그래서 도대체 니가 말하는게 반일 원리주의와 전체주의적인 민족파시즘이지 도대체 민족주의가 왜 비판받는지 원인도 모르는꼴통들을 뭐라고 해야되나
일본 제국주의 반대하고 친일 청산하자는게 국뽕 파시스트면 그냥 국뽕 파시스트 할래
여기에 일본 제국주의 찬성하고 친일청산 반대하는 사람 있음? 그 방식과 태도가 객관적인 기준에서도 눈이 찌푸려질정도로 배타적인데 - dc App
친일 찬양하는사람 법으로 감옥 끌고가면 그게 진짜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리라고 생각함? - dc App
니 스스로 니 수준을 인증했고 맹목적인건 보수나 진보나 꼴불견인건 마찬가지 너같이 민족주의 수호하는게 정의라고 외치면서 선동하는 국뽕도 똑같은 쓰레기들인건 알아둬라
글쓴이가 바로 한국 진보들이 왜 아직도 본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발전하지 못한건지 증명하고 있음
어느정도 처벌은 필요하지
민족과 국가의 이름으로 처단해야 한다는게 파시즘이라는 소리임 과거 친일만 해당하는게 아니라 지금 일본에 친일적 사람들도 싹다 처벌하는게 문제가 된다는거고
그런데 너처럼 민족주의 외치고 도대체 어떤 대안이 있는거냐 뭐 북한 중국이랑 손이라도 잡을것도 아니고 굳이
사실 친일파처럼 그 단어의 의미를 규정하기 힘든 것도 없다. 이 단어 자체가 다분히 정치적, 이념적으로 '만들어진' 단어이며 사실상 '상상의 집단', '상상의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우선 친일파의 최초 쓰임새를 보면 당연히 구한말 당시 '개화파'들의 정치적 입장을 가리키는 단어로 쓰였을 뿐이다.
통념상 ‘친일파’는 일본 제국주의 부역자와 그들을 옹호하는 사람들인데. 구한말 개화파 얘기는 뜬금없이 왜꺼내는지
하지만 이렇게 급조된 개념이자 단어이다 보니 당연히 친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어떤 합의점이나 기준을 도출할 수가 없었다. 과연 친일은 지위로 기준을 삼을 것인가 행위로 기준을 삼을 것인가? 생계형 친일은 어디서 어디까지인가? 야망형 친일은 또 어디서 어디까지인가?
무자르듯 구분하기 어려운건 대부분의 사회정치적 개념들이 해당되는 얘긴데 왜 굳이 친일파만 물고 늘어지는지
당시 조선에는 청나라를 종주국으로 삼아 조선의 정치체제를 후진적으로 유지하려 했던 대원군과, 민중의 요구를 무력으로 진압했던 민비, 무능하고 나약한 왕 고종이 있었지. 셋 다 세습신분제 폐지와 헌법 제정과 같은 근대적 요구를 억누르고 권력을 유지하려고 했다
근데 마침 옆나라 일본은 자국의 힘만으로 근대화에 성공하고 그래서 당시의 진보적 지식인들은 전제군주제를 무너트리기 위해 일본과 연대했던 것이고, 이것을 친일 매국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친일파의 포지션은 급진적인 쪽이었던 거지
조선은 전제왕정이었고 그것도 사회변혁의 요구를 폭력으로 짓눌렀지. 마침 옆나라 일본은 메이지유신이라는 자유주의 혁명에 성공했고, 조선의 진보적 인사들은 일본을 지지하고 일본의 지원을 받았다. 그러므로 이 시기 '친일'이라는 건 반민족 행위나 매국이 아닌, 아주 진보적인 거였다는 것.
사실은 민족이란 근대에 이르러 어떤 계기로 갑자기 만들어진 허위이고, 국가 이데올로기인데, 우리가 그걸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가 '민족'의 이름으로 '친일파'를 처단한다고 하는 것은 일제 파시즘과 동일한 매커니즘을 수행하는 것이 된다
그런 역사적 사실을 몰라서 진보가 친일을 단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걸로 생각했음?
게다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파시즘 시기 이전의 친일파란 전제왕정을 전복하고 자유주의 체제로의 이행을 앞당기려는 혁명적 세력이었거든. 내 생각에 민족의 이름으로 친일파를 없애자고 하는 것은 진보나 좌파는 커녕 극우이고 파시즘적인 거야. 아주 위험한 거지.
진짜 일제시기 파시즘과, 그 파시즘체제가 수행한 전쟁에 대해 반대하고 그것의 반복을 막으려 한다면 '한국민족'이라는 이데올로기 역시 허물어야만 해. 나를 피해자의 위치에 두며, 거기에서 생기는 저항감, 그 저항감을 공유함으로써 생기는 전체성이야말로 파시즘을 반복한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것을 가장 경계해야만 한다.
제국주의는 식민지를 일정 수준까지 근대화시키기는 하지만 그 발전은 종속적이고 불균형함. 결국 제대로 된 근대 국민국가 나아가 해방으로 가려면 독립과 식민지배의 청산이 필요한데 친일파와 일제가 그걸 방해했기에 단죄하는 것
1920년대 이후 독립투사들이 조선왕조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나? 오히려 독립된 근대 국가/ 사회주의 국가를 세우자고 했지.
친일 반민족이란 단어부터 너무 편협한 잣대라니까 민족주의에 반대하고 비판하면 다 반민족 으로 몰아갈건가? 한국 진보계가 이런 전체주의적 국뽕을 바꾸고 반성하길 바란다
일본이 어디까지가 적국이고 경계할 대상이냐? 도대체 아직도 민좆주의 타령하는 애들 심리는 이해를 못해먹겠네
내로남불로 모든 설명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