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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파리 코뮌이라는 말이 나와서 써보는데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5월 광주는 사회주의 운동이 절대 아니었음.


이 점은 나무위키 5.18 문서에도 나와 있는데

https://namu.wiki/w/5.18%20%EB%AF%BC%EC%A3%BC%ED%99%94%EC%9A%B4%EB%8F%99?from=%EA%B4%91%EC%A3%BC%ED%95%AD%EC%9F%81#s-5


근본적으로 5·18 광주 항쟁의 성향은 국가의 이데올로기에 대항하는 성격이 아니었다. 오히려 지배 이데올로기에 충실했는데 그것은 반공주의에 근거한 우익 자유민주주의 사상이었다. 김정한, 1980 대중 봉기의 민주주의, 소명출판, 2013 , 73~76


즉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남한 지배 계급의 사상, 즉 반공주의적 자유민주주의, 부르주아 민주주의에 충실했고 신군부의 쿠데타로 부터 부르주아 민주주의를 수호하려 했던 자유주의 운동이며 전혀 사회주의를 추구하지 않았지.


실제로 당시 광주 민중들은 태극기를 휘두르고 애국가를 즐겨불렀으며, 구호도 "전두환은 물러가라", "계엄령 해제" 등 반독재 반군부 성격의 구호들이 주로 사용됐고 북한의 간첩이라는 의심을 받는 사람을 계엄군측에 넘기거나 사복경찰이 간첩이라고 지목한 사람을 체포하는 일도 비일비재 했다고 함. "북괴는 오판말라"라는 구호도 그렇고.


하여튼 5월 광주를 추모하고 기억하는것과 별개로 이들은 우파 내지 리버럴이었지 사회주의자는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우파 자유민주주의운동을 정작 우파들이 기를 쓰고 부정해서 좌파들이 옹호하는 이상한 상황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