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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이길 수 없다면, 적과 합류하라"
-나폴레옹
솔직히 우리가 우한셔츠단을 이길 수 없다면, 이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한때 열혈 자코뱅으로써 혁명에 투신했던 사람들이 나폴레옹 독재에 끈끈히 협조했던 이유를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
그들에겐 차라리 모래해변 위의 성인 나폴레옹 제국보다, 왕당파나 외국 왕조에 협력하는게 더 많은 부와 권력으로 향하는 길이였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자신의 신념을 어쨌든 지키긴 지켰기 때문입니다
남자가 첫사랑을 못잊듯이, 변절한 좌익들도 공산주의의 이상을 잃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변절좌익들의 전향 후 어떤 새로운 이상건설 시도가 단순한 현세적 쾌락을 위한 선택이였는지, 아니면 진짜 좌익사상의 완강한 거부자가 된 것인지, 아니면 역진지전을 택한 것인지도 우리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익과는 타협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 노동계급은 나폴레옹주의 반동과 협조했지만, 결국 맞서 승리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제 생각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반응 좋으면 당장 서점 가서 읽고 오겠습니다
독서후 감상문은 언제나 추천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