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임신선택권에 대한 논거가 조잡하고, 극단적인데. 
내가 섹스를 해본적이 적어서 그런가, 어떤 미친놈이 지우는게 편하니까 피임안하고 임신하면 지우자고 하는 놈이 있긴함?
그리고 여성의 임신으로 인한 원치않은 결혼이라고 말하는데, 그건 남성도 마찬가지 아닌가? 그건 남녀의 구조적인 차별과 갈등의 문제가 아니라, 개개인에 따른 아쉬움과 권력의 문제같은데....
그리고 둘 다 불장난을 했다는 걸 작가는 인지하고 있는데, 그러면, 둘 다 아이를 책임지는 사회가 맞지, 아이 한명 희생해서 둘 다 편해지는 사회는 좀 아닌 것 같은데. 
싸낳튀는 그에 대한 법적 처벌이나 책임을 강화하는게 맞지, 이를 아이 한명 죽여야하는 문제인가. 물론 그에 대한 더 심층적인 고민 (원치 않는 아이이기에, 아이의 삶의 질에 대한 논쟁 및 강간과 같은 여성이 동의하지 않은 임신의 경우의 문제) 등에 대해서는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하겠으나, 너무 극단적이고 여성편향적인 느낌이 드넹..... 누가 이에 대한 여성학계의 논의를 알려주실 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