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가 대세가 되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자본주의 국가들 중에서도 순순히 사회주의를 받아들이고 형태를 바꿀 국가들도 있을거잖아

그렇게 바뀐다면 형식적으로는 자본가들이 전위당에 재산 및 생산수단을 전부 헌납하고 인민의 일부가 되겠지

하지만 생산수단과 자본의 차이가 없다고 해도 자본가와 무산자 간의 차이가 없다고 할수 있을까?

아니다 아비튀스라는 거대한 장벽이 하나 남아있다

아비튀스의 차이는 돈이 전부인 자본주의 사회에서조차 졸부들과 기성 자본가들을 나누는 기준이다

아비튀스의 차이로 인해 필연적으로 교육에 대한 노력, 효율적인 교육법, 삶의 태도, 인맥 등등에서 차이가 날거고 그러면 아무리 기회가 동등하게 주어진다고 해도 옛 자본가 출신들이 옛 무산자 출신들에 비해 우위를 지닐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사회주의로 바뀌었다고 해도 행정 및 정치 같은 분야들은 옛 자본가 출신들이 독점할거다

옛 무산자들도 그걸 당연하다 여길거고

그러고는 우리도 사회주의 국가라고 꺼드럭대겠지

일단 형식은 사회주의 정부가 맞고 단지 지식의 차이로 옛 무산자들이 뒤쳐지는거니까


이런걸 해결할 방법이 있긴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