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코로나가 퍼졌을 때, 미통당은 중국인과 조선족을 추방하자고 주장했다. '친중종북' 문재인을 몰아내자며 보리수들은 외국인에 대한 혐오를 키웠지만 결국 대림과 인천은 안전했다.
이태원에서 대규모 감염이 일어났을 때, 보수 기독교 언론은 게이들이 얼마나 '문란한지', 얼마나 '부도덕한지'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을 유포했다. 이번엔 문빠들도 혐오에 가세했다. 그러나 이태원에서 게이클럽 옆에는 이성애자들의 클럽이 성업 중이었고 서울시는 미술관과 박물관은 휴관하더라도 룸살롱은 좌시했다. 그곳에서의 감염에 대해서는 모두가 무시했다. 룸살롱이 닫히는 일은 없었고 클럽 또한 그랬다.
그리고 바로 오늘, 쿠팡물류센터에서 제대로 세탁되지 않은 더러운 작업복을 입고 일하다 감염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해 언론은 어떤 이야기를 했나? 신도림 부근 콜센터 노동자들이 닭장 같은 사무실에서 다닥다닥 붙어 일하다 집단 감염되었던 그 때, 중국인과 게이들을 향해 아우성치던 혐오의 목소리들은 어디로 갔는가? 어째서 그 누구도 질병과 죽음으로 내몰리는 노동자들의 업무환경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가? 한국에서의 발병 사례 중에서, 게이나 중국인보다 더 많았던 것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집을 나서야 했던 노동자들이었다. 왜 죽어가는 이들에 대해 사회는 침묵하는가?
왜 자본과 권력 앞에서 목소리는 조용해지고 그토록 너그러워지는가.
이태원에서 대규모 감염이 일어났을 때, 보수 기독교 언론은 게이들이 얼마나 '문란한지', 얼마나 '부도덕한지'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을 유포했다. 이번엔 문빠들도 혐오에 가세했다. 그러나 이태원에서 게이클럽 옆에는 이성애자들의 클럽이 성업 중이었고 서울시는 미술관과 박물관은 휴관하더라도 룸살롱은 좌시했다. 그곳에서의 감염에 대해서는 모두가 무시했다. 룸살롱이 닫히는 일은 없었고 클럽 또한 그랬다.
그리고 바로 오늘, 쿠팡물류센터에서 제대로 세탁되지 않은 더러운 작업복을 입고 일하다 감염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해 언론은 어떤 이야기를 했나? 신도림 부근 콜센터 노동자들이 닭장 같은 사무실에서 다닥다닥 붙어 일하다 집단 감염되었던 그 때, 중국인과 게이들을 향해 아우성치던 혐오의 목소리들은 어디로 갔는가? 어째서 그 누구도 질병과 죽음으로 내몰리는 노동자들의 업무환경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가? 한국에서의 발병 사례 중에서, 게이나 중국인보다 더 많았던 것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집을 나서야 했던 노동자들이었다. 왜 죽어가는 이들에 대해 사회는 침묵하는가?
왜 자본과 권력 앞에서 목소리는 조용해지고 그토록 너그러워지는가.
박멸을 입에 담는자들을 먼저 박멸하자 - dc App
대중의 분노가 항상 엉뚱한 곳을 향하니 참 개탄스럽도다
공감 또 공감
ㄹㅇ
쿠팡 야발놈들 - dc App
혐오하면 편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