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시사인에서 연재한 '아동 흙밥 보고서' 기사들은, 보면서 눈물이 많이 나더라.
한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정말 훌륭한 기사임.

이런 현실을 접하게 될 때마다, 사회주의에 대한 나의 신념과 믿음이 더욱 강해질 수밖에 없더라.

개인들(식당 주인들)의 선의에 기대는 이 복지 시스템을, 국가가 완전히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확 바꿔야 될텐데, 한국 사회는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은 것 같아서 정말 안타깝다.

애틀리 총리는 변호사 시절 자선 단체 일로 빈민가에 갔다가 그곳 아이들의 생활상을 목격한 뒤에 사회주의자가 되었고, 반면 대처는 아동 우유 급식을 개악시켜서 '우유 도둑'이라는 비판을 강하게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애들 먹는 걸로 야박하게 구는 것이야말로 정말 치졸한 행태이지.
2011년 무상급식 논란을 돌이켜보면, 오세훈은 지금까지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