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바리케이드 저쪽으로 넘어가든가 아니면 조레스나 아옌데처럼 아무 준비도 안하고 앉아있다가 총알구멍이 나거나
그중에서 후자는 분명 전자보다 훨씬 존경스러운 사람들이고 동지이지만 이데올로기적으로는 더 위험하다고 봄. 트로츠키가 말한 대로 '매일같이 사회주의로의 평화적이고 고통 없고 의회주의적이며 민주적인 이행에 대해 지껄임으로써 대중을 잠재워놓고 코에 한 방 맞고 나서야 대중에게 무장 저항을 호소해봤자 소용없는 일'이지.
개량주의를 거부하는 것은 유혈사태나 화약연기를 애호하기 때문이 아니라 적이 자신의 계급지배의 기반이 무너지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있는 바보가 아니라는 가정을 하고 그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임. 전장에서 적이 모든 수단을 써서 공격하리라는 가정과 적이 아무것도 안하리라는 가정 중 뭐가 더 '안전한' 가정일까?
그중에서 후자는 분명 전자보다 훨씬 존경스러운 사람들이고 동지이지만 이데올로기적으로는 더 위험하다고 봄. 트로츠키가 말한 대로 '매일같이 사회주의로의 평화적이고 고통 없고 의회주의적이며 민주적인 이행에 대해 지껄임으로써 대중을 잠재워놓고 코에 한 방 맞고 나서야 대중에게 무장 저항을 호소해봤자 소용없는 일'이지.
개량주의를 거부하는 것은 유혈사태나 화약연기를 애호하기 때문이 아니라 적이 자신의 계급지배의 기반이 무너지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있는 바보가 아니라는 가정을 하고 그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임. 전장에서 적이 모든 수단을 써서 공격하리라는 가정과 적이 아무것도 안하리라는 가정 중 뭐가 더 '안전한' 가정일까?
혁명은 피를 수반하잖아
적이 든 총에 그냥 맞아주는 것과 총을 들고 맞서 싸우는 것 모두 피를 수반하지.
그냥 휘말려드는 무고한 사람도 생기잖아
그러게. 지배계급이 평화적으로 자본주의의 폐지를 받아들이면 참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