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사람의 노동을 동일임금이니 차등임금 하는거 자체가 사람의 시간을 돈을 주고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인데 그거 자체가 자본주의의 핵심이며, 그렇게 규정하는 순간 이건 이념의 문제가 아닌 효율의 문제로 넘어가버린다고 생각함. 
생각해보셈. 일을 못하면 덜 벌어야하고 일을 잘하면 더 받아야한다? 물론 사람이 일을 잘하면 대우 받고 싶고, 높이 평가받고 싶지. 근데 이게 사람을 낮게 대우하는 걸로밖에 충족된다고 볼 근거가 희박함. 예를 들어, 청소를 잘하는 사람이 있고 발명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 두 사람이 국가에 벌어다주는 돈은 어마어마하게 다를거라고 생각함. 근데 그게 두 사람을 차별대우할 이유는 되지 않음. 둘 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존재고, 둘 다 존경해주면 될 이유지 존경의 크기를 객관적으로 비교할려는 시도 자체가 난 매우 자본주의적이라고 생각함. 사람 한명 살리면 덜 칭찬해주고 사람 100명 살리면 더 칭찬해줘야 하는거 자체가 난 사회의 고질적 문제이며, 이것이 싸움을 불러일으키는 원흉중 하나라고 생각함. 그냥 둘 다 존나 잘한거고, 둘 다 대우받을 자격이 있는거임. 그 사람의 필요에 따라 사회가 그사람을 도울 의무가 생기는 거라고 생각함.
사람이 못할 수도 있지, 근데 그게 우리 사회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그걸 죄악시하는게 너무 슬프다. 
요즘 게임하거나, 댓글보면 최상의 결과가 아닌걸 죄익시 여기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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