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1월에 베이징 공업대학 방문 중 미분적분학 수업이 진행 중인 강의실에 들른 장쩌민이 <장자>의 '천하'편에 나오는 "한 자 길이의 막대기를 매일 반씩 잘라내도 영원히 다 잘라내지 못할 것이다." (一尺之棰,日取其半,万世不竭。) 라는 구절과 그 구절의 의미를 나타내는 수학 공식을 칠판에 써서 '극한'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장쩌민은 상하이 명문 자오퉁(交通)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했으며 1985년에 상하이 당서기가 되었다. 상하이 당서기는 더 높은 자리에 대한 욕심을 부추기기 쉬운 자리지만 그는 중앙 정계의 최상층에 진출할 욕심이 없었고 상하기 당서기 임기가 끝나면 모교의 교수가 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 그를 1989년에 덩샤오핑이 베이징으로 불러들였고 그해 6월 열린 공산당 제13기 4중전회에서 총서기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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