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이란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는다고 뭐라는 이들이 있는데, 매달리기는커녕 손을 벌리지조차 않는 나라를 적극적으로 도와줄 나라는 없다. 간단히 말해 이란은 중국과 거리를 두어 왔다. 석유 대부분을 중국에 수출한다고 두 나라가 준동맹국이 되는거 전혀 아니다. 비판적 사고라는 것을 할 줄 모르는 놈들이 떠들어 대는 것과 달리 이란에는 중국산 HQ-9B 방공 시스템[의 수출형]이 배치되어 있지 않다. 2025년 7월에 배치되었다는 뉴스, 십중팔구 거짓말이 일상인 나라인 인도 언론 매체가 최초의 출처인 뉴스가 떴을 때 이란 정부와 중국 정부 둘 다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배치가 사실이라면 이란 정부도 중국 정부도 그 사실을 부인할 이유가 없다. 왜 부인하겠는가? 이란이 러시아처럼 서방 세계 전체의 공적인가? 이란이 러시아처럼 침략적 행동을 했나? 이란은 그냥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적일 뿐이다. 러시아에도 대놓고 무기는 아니더라도 무기를 포함해 군용 장비의 부품과 그대로 군용으로도 쓸 수 있는 차량 등을 수출하는 중국이 무슨 이목이 두렵다고 러시아보다 훨씬 멀쩡한 이란과의 무기 거래를 숨기겠는가? 이란도 마찬가지다. 이란은 그 방공 시스템을 원하기는 했지만 중국이 원하는 방식의 거래는 거부했다. 중국은 위안화로 결제할 것을 요구했지만 이란은 거부했다. 물론 그것은 아주 잘못한 것이다. 미국과 이스라엘 같은 강적들을 상대하는 나라치고는 너무 여유가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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