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동아시아에서 벌어졌던 농민 반란들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나요?
중국의 황건적이나 황소의 난, 태평천국운동이나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만적의 난, 홍경래의 난 같은 거라든가,
일본에서 흉년이 들 때마다 벌어졌던 잇키 등에 대해서
사회주의 혁명 또는 이와 유사한 성질을 지닌 것이라고 보시나요?
일단 만적의 난 같은 경우는 계급철폐 같은 사회주의적 목적 등이 있었기에 확실하다고는 보는데.
과거 동아시아에서 벌어졌던 농민 반란들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나요?
중국의 황건적이나 황소의 난, 태평천국운동이나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만적의 난, 홍경래의 난 같은 거라든가,
일본에서 흉년이 들 때마다 벌어졌던 잇키 등에 대해서
사회주의 혁명 또는 이와 유사한 성질을 지닌 것이라고 보시나요?
일단 만적의 난 같은 경우는 계급철폐 같은 사회주의적 목적 등이 있었기에 확실하다고는 보는데.
아마 아닐걸
님은 어떻게 보는 쪽이신가요?
@유성 그런건 보통 세금이 너무 과도하다는 저항이지 봉건제를 뒤집자는 의미는 아니잖음 만적의난에서 평민도 왕후장상 될 수 있다는거도 동양에서 새로운 생각은 아니었고
@깡계 그럼 님은 만적의난과 프랑스혁명/러시아혁명의 차이가 뭐라고 보시나요?
@유성 예를 들어 프랑스혁명이 자기들이 왕과 귀족이 되서 정치를 하겠다 하는거면 만적의 난과 차이가 없었겠지
사회주의 혁명은 무산자의 반발이기만 하면 이루어지는 건 아임당
무산자/민중들이 가진 놈들 상대로 들고 일어났다고 전부 혁명은 아니다?
@유성 "사회주의" 혁명이 아닌거죠. 사회주의란 무엇인가부터 다시 생각해보셔야...
@이스탄불협약 저는 일단 사회주의/좌익 이념의 대원칙은 '특정 상층부(귀족/자본가 등)가 지나치게 많은 재화를 독점하고 대다수 민중들을 착취하니 상층부의 재화를 갖다 민중에게 분배하자' 라고 보고, 그 '분배' 과정에서 폭력 없이 법과 제도를 바꾸는 식으로 천천히 분배하면 사민주의/개혁주의고 폭력을 동반해 갈아엎는게 혁명이라 봅니다
@유성 대원칙은 "생산수단의 사회화"부터 시작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일단 갤에 도서 추천 글이 공지에 있던가 그러니 도서 일독을 권합니다...
@유성 단순 분배는 사회주의가 아니고, 보수적 종교에서도 일정 분배는 주장할 수 있습니다 사회주의의 대원칙은 계급의 구조를 인식하고 그 구조를 타파하자이고, 그 방법이 생산수단의 사회화입니다 단순히 돈을 이쪽에서 저쪽으로 옮기는 건 사회주의가 아닙니다
@이스탄불협약 저는 생산수단도 '상층계급이 가진 부' 의 대표격이고 그걸 사회화하는 것도 '분배' 에 포함된다고 봐서.....
@유성 분배와 사회화=공동소유는 엄연히 다릅니다 사회주의는 1/N이 아니라고 말하는 게 그 이유입니다
@유성 신정완 갤러리로 오너라...
@콤뮤 저도 개인적인 좌파 성향은 노동자 경제주의에 가깝다 보는 쪽이라.
@콤뮤 일단 태평천국은 '토지가 있으면 함께 경작한다' 등의 강령을 봤을 때 생산수단(토지)의 사회화(함께 경작)을 추구한 걸로 보입니다
@유성
https://m.dcinside.com/board/kpd/237715
사회주의가 무엇인지 개념이 아직 확실하지 않으신듯 합니다 전근대 혁명등에 대해선 일정부분 진보적인 부분들이 있으나, 사회주의의 필요조건은 충족하지 못합니다
전근대 민중혁명 태반은 결국 과도한 세금 등에 불만을 품은 민중들이 들고 일어난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유성 말씀드린대로, 어느 면에서 진보적인 움직임이 있었다 해도 그게 사회주의가 되지는 않습니다 사회주의는 단순 평등주의 운동 전반을 이야기 하는 게 아닌, 특정 사상을 가지고 하는 운동을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