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로 반죽하고 이스트와 소금 외에 발효 도우미 역할 분량이 넘는 설탕, 분유, 연유, 버터, 크림도 들어간 소위 '홋카이도식' 우유 식빵이 밀가루 외에는 물, 소금, 이스트만 들어간 치아바타보다 맛이 없다. 반죽을 훨씬 더 정성들여 훨씬 더 오래 했는데도 그렇다. 다만 발효 시간은 더 짧았다. 더 적은 재료로 덜 인위적으로, 특히 이스트라는 비인간 생명체의 역할을 더 늘려 만든 빵이 더 많은 재료로 더 인위적으로 만든 빵보다 더 맛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사실이다. 그런 빵을 '아티잔 브레드'라고 하는데, 최고의 제빵 기술자가 만든 빵도 '아티잔 브레드'라고 한다. 아주 단순하게 만든 맛난 빵을 가리키는 이름과 최고의 제빵 기술자가 만든 빵을 가리키는 이름이 같다는 것 역시 매우 고무적인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