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년 말의 독일. 갤주는 익히 아시다시피 투옥되어있다. 말로는 3개월 제한인데 3개월마다 새로운 영장이 발부되어서 언제 나갈지 기약이 없다.
감옥구석에 쳐박혀있다가 쪽문이 열리고 식사가 들어온다. 식사를 살펴본 갤주는 말하겟지.
"젠장!"
그렇다, 또 순무빵이다. 그나마 본인은 정치범이라서 특식으로 순무 100%지만 다른 죄수들은 톱밥이 섞인걸 먹으라고 준다고 한다.
순무빵이 먹기 싫은 것은 아니다. 먹을 수는 있다. 게다가 동지들이 소포도 보내줘서 꾸역꾸역 다른 것도 간간히 먹는다.
하지만 갤주는 회의감이 든다. 이것이 문명 시대인가? 진정 인류는 로마제국이 몰락할때처럼 다시금 몰락을 향해 돌진해 갈 것인가?
정신쇠약 증세 때문인지 갤주는 망상이 찾아온다. 총 하나만 집어든 남자가 땅바닥에서 감자를 찾아서 입에 쑤셔넣는거 그런것.
그렇게 절망에 빠져있던 도중 신문을 보고 러시아에서 혁명이 이러나 차르가 폐위되었다는걸 보고 다시 인류에게는 아직 사회주의가 남아있다.
그런 식으로 다시 희망을 부여잡는 갤주 상상하면 무슨 생각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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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갤주/논란/일뽕 드립에 맞춰서 야츠하시 먹고싶다 드립 넣고 싶었는데 못넣었다.
참고로 야츠하시는 쌀가루와 시나몬으로 만드는 일본전통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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