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텀은 사회주의 운동의 맥락 위에 서 있다 사회주의라는 이름은 다양한 사상과 실천에 사용되어 왔고 그 이름 아래 근대의 역사 내내 투쟁하면서 수많은 변혁을 이끌어왔다 그런데 지난 세기 현실 사회주의 국가들의 붕괴를 거치고 세기 현재 세계적 연대는 위축되어 사회주의는 소위 이미 실패한 사상 으로 비난받곤 한다 하지만 자본주의는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하에서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노동 유연화라는 명분하에 비정규직이 양산되고 노동현장에서의 위험에 노동자들은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경제위기 의 염려가 무색할 만큼민중 일반은 일상적으로 착취와 억압을 경험하고 있다 이런 자본주의 내에서 더 이상 현실의 대안을 찾는 행위들은 한계에 도달했다 그렇다면 더더욱 자본주의 그 자체를 비판하고 나아가 지양하는 현실의 운동 사회주의가 필요하다.
사실 사회주의 운동은 세기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다만 사회주의라는 정치언어는 다양하고 상이한 맥락 속에서 호명되어왔기에 사회주의라는 것의 의미를 단 하나로 규정하는 것이 간단하지 않다 사회주의를 공산주의 혹은 마르크스주의와 동일하게 이해하는가 하면 아나키즘이나 사회민주주의와 같이 마르크스주의와 구분되는 지형들까지 사회주의로 포괄하기도 한다. 그러니 여기서 어떤 것이 진정한 사회주의냐를 논쟁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계승하거나 비판적으로 수용할 흐름들을 파악하고 그로부터 우리의 현재적이고 궁극적인 지향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과학적 사회주의가 현재 자본주의적 관계에서 벗어난 대안 세계를 실현하고자 하는 운동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일련의 사상과 운동을 톺아보면서 우리가 지향할 사회주의의 흐름을 보다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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