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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까 성노동 판매자는 처벌하지 않고 구매자와 알선자만을 처벌하는 정책인 것 같은데 이게 한국에서 주장되는 노르딕 모델은 성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적 편견을 내포하고 있어서 문제가 있음.

이게 나도 몇년전에 가볍게 찾아봤을 뿐이라서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성노동자들 체험수기들 일부 보면 성노동자 인권 운동한다는 사람들이 찾아와서 은근히 멸시하고 창녀취급해서 모욕감 느꼈다 이런 수기도 있고, (너희 '창녀'들은 몸 파는 년들일 뿐이고 그런 너희를 도와주는 나는 우월하다 이런 뉘앙스,

성노동을 '탈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면서 대안으로 제시하는게 월소득 120만원짜리 당시기준 최저임금에 겨우 걸치는 저급 일자리 등등을 알선한다던지(성노동자들의 사치 등을 제외하고서라도 빚 등으로 인해 성노동을 하게 된 사람들에겐 도움이 전혀 되지 못함)

비자발적 노예노동 수준의 성노동자가 아니라 자기긍정적 성노동자들의 성노동 양성화 운동도 있고 방학때만 성노동 알바한다는 대학생들도 (소수지만) 있고 하여간 스펙트럼이 넓은데 노르딕 모델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걸 다 포괄하지 못하는게 문제임.

그래서 아예 성매매 비범죄화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물론 이 역시도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고), 현행제도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고 의견이 다양한데 이게 꼭 성적으로 보수적이어서 현행제도를 지지한다 아니면 노르딕모델을 반대한다 이런건 아니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