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민족의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므로 내 나름의 정의를 밝히겠음
난 민족을 서로 문화적ㆍ언어적 동질감을 느끼는 집단으로봄
그러므로 내 논지에 따르면 샘 오취리나 샘 해밍턴, 하일(로버트 할리)도 후천적으로 같은 민족이 되었다고 판단 가능함
물론 하나의 개인이 여러 민족에 속할 수 있다고도 봄
한 개인이 단 하나의 집단에만 동질감을 느낀다는건 말이 안되잖아
아무튼 위 논지에 따르면 북한인들은 같은 민족이 아님
문화ㆍ언어적 차이가 이미 많이 나서 사전지식없이 대화가 힘들고 문화적으로도 서로 공감을 잘 못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일어나는데다, 북한사람들이 남한사회에 합류할땐 하나원에서 재사회화 과정까지 거치잖아
하나원을 거치고 난 뒤엔 당연히 같은 민족이라 부를 수 있겠지만
이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도 난이도 차이가 좀 있을뿐 다 가능함
쓰다보니까 민족주의에 미친 민족 감별사 된거같은데
나는 우리민족끼리를 외치는 그런 쪽 사람이 아님 ㅎ;;;;
- dc official App
민족은 언어, 문화, 혈통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형성됨. 같은 민족으로 이루어졌다고 판단할 수 있는 이유는 같은 민족이라고 여기기 때문임.
남북의 분리가 정치적 분할에 불과할 뿐이 아니라 아예 다른 민족이여서라고 여기는 것이 주류면 다른 민족이겠지
같은 민족이라고 판단하는 근거가 사람마다 다르다는게 민족에 대한 논쟁에서 언제나 일어나는 문제이고 나도 이 문제를 알기때문에 내가 같은 민족이라 판단하는 근거를 말하고 시작한거임 - dc App
내 글에서 북한이 남한과 분리된 이유에 대한 내용은 단 하나도 없고 다만 "현 남북은 같은 민족인가" 라는 내용만 들어차있는데 남북이 처음 분열한 이유는 왜나오는거임? - dc App
낳아준 부모만 부몬가 키워준 부모도 부모라고 보는 입장이라 본문에 공감함
그렇게 치면 남한 내에서도 연령 및 교육수준 별로 다 민족 다른게 되는데. 잘못된 분류인듯.
솔직히 내 주장(언어ㆍ문화적 동질감)은 사실상 민족이 아니라 코호트를 나누는데 더 유효하며 "동질감"이라는 구체적이지못한 단어 사용으로 이런 반박이 나와도 뭐라 할말이 없긴 한데 잘 알지도 못하는 민족개념에 대해 입을 터느라 어쩔수없이 일어난 내 잘못임 - dc App
내가 이런식으로 말하면 현실토론에서는 미친새끼라고 두둘겨맞아도 뭐라 할말이 없긴 한데 "동질감"의 범위 자체가 넓으면 인류 전체고 좁으면 딱 부랄친구 한두명인 단어라 서로 의견차이가 난거같음 - dc App
유동추보소
혹시 ethnos와 National를 제대로 구분할 수 있으면 이해는 더 빨라질려나 모르것구먼 Ethnos 인종적으로 기반한거에서 보면 같은 민족인데 National에 기반해서보면 분단정국이 하도 흘러간거때매 좀 말이 많을 수 없밖에 다만 같은 역사성과 한국어권, 비슷한 문화적 잔재 등으로 볼땐 아닐지도 모르지만
완전히 같은 민족이라고 보기도 힘들겠지만, 역사적 이유등으로 북한 사람들에게 민족적 동질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다른 민족이라고 보기도 힘들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