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민중민주주의적 운동에서 이룩한 성과는 차치하고서라도 이들의 민족적 감수성과 과학적이지 못한 '사람'중심의 사고관은 변혁적 운동의 가치관을 망각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민족문제는 제국주의 세력과 자본계급의 이해로 인한 분할이기에 우리의 당면과제 '중' 통일과 민족해방이 포함되는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민족의제를 중심으로 한 운동은 부르주아 민주세력에게 주도권을 넘기고 있으며, 과거부터 지금까지 연합전선, 비지론을 통한 민중세력의 분열을 만들었다.

우리는 남한의 현 정세를 포스트 식민주의적 국가독점 자본주의로 해석해야하며 우리의 주 공격방향은 국가권력과 이를 유지시키는 다양한 이데올로기들이지 민족의 해방이 주력이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