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충분히 관리할 수 있었을 수준의 그리 심각하지 않은 경제 침체를, 정치적 혼란으로 불이 붙어가지 않게 막는 것에 실패한 거버넌스적 요인에서 기인함
[토론·논쟁] 소련의 해체는 경제적 요인이라기 보다는
1107(sunjaesun1)
2020-06-21 13:08:00
추천 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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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되게 구성이 다양한듯
[2][일반] 익명(223.38) | 20.06.21추천 5 -
좀 뒷북이지만 항상 정교한 비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3][일반] 자주민주통..(apkipa199) | 20.06.21추천 11
브레즈네프의 과오. 전에 갤에 소련 해체 관련해서 글 올라왔던 걸로 암.
브레즈네프의 원죄기는 해도, 그 후의 서기장들도 체제유지 자체는 어떻게던 해낼 수 있었다고 봄.
문제는 소련과 사회주의 구조상 경제적 실패가 곧 정치적 혼란으로 이어지기 쉽상이라는거
적어도 경제적으로 실패했다, 라고 재단을 내릴 순 없단거임 내 말은.
글쌔... 80년대 들어서면 지방에서는 비공식적으로 배급제가 부활했다던데 일자리도 부족해서 놀고 있는 인원도 많았고 경제 성장률도 신흥 공업국 치고는 낮은데다가 관료들이 장부 조작한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물론 경제적 문제 말고 다른 요인도 있다는건 동의함
그마저도 경제 체제 본질의 문제라기 보다는 유가의 문제라서
난 석유에 의존하게 된 이유에 경직된 관료제가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함 관료 입장에선 공장 세워서 생산라인 관리하는 것보다 석유 뽑아내는게 더 편하거든
물론 브레즈네프 틀딱새끼가 가늘고 길게 가고 싶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러게...불이 붙지 않도록 땅끄로 밀어버렸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