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70년대 생.20대 초반 시기는 책은 반체제 서적만 읽었다고 말하심.전두환-노태우 정권 때는 반체제 서적 읽는 거 자체로는 그냥저냥 눈감아줬는데그거 관련해서 모임 비슷한 거라도 가지면 바로 잡아들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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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렸을 때 받았던 상 보면 '반공 독후감'도 있을 정도던데, 오희려 사회주의 사상 자체를 정부가 검열해버리니까 반대급부로 관심이 많아져서 그랬던 거 같음
그래서 당시엔 써클(동아리)가 학생운동권의 세포조직이었음
아버지가 그때를 회상하면서 "진짜로 김일성 장군이랍시고 떠받드는 애들도 있고 참 이상한 애들도 많았다."라고 말했던 게 기억나네. 그런 곳에서 활동하셨을려나.
평범한(?) 운동권이었다면 동아리나 학생회 빡쌘 운동권이었다면 중앙조직 or 지하조직이었겠쥬
의대셨으니 아마 전자셨을려나
아마? 서울 주요대학들에서 의대는 운동에 관심이 없거나 범좌파그룹이거나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많았음.
상세한 질문이라서 그런데 지방의대 8~90년대 운동권에 대해서 아는 게 있으신지?
그것까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