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바루 : 세존이시여, 세계는 영원히 존재하는 것입니까?
석가 : 보타바루여, 그것은 내가 설하지 않는 바다.
보타바루 : 그렇다면 세계는 무상한 것입니까?
석가 : 그것도 내가 설하지 않는 바다.
보타바루 : 그렇다면 세계는 끝이 있는 것입니까, 없는 것입니까?
석가 : 그것도 내가 설하지 않는 바다.
보타바루 : 사람은 죽은 뒤 존재하는 것입니까,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까?
석가 : 그것도 내가 설하지 않는 바다.
보타바루 :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이와 같은 일들을 설하지 않는 것입니까?
석가 : 보타바루여, 옳음이 없고 법에도 맞지 않으며 수행과도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보타바루 : 그렇다면 세존께서는 무엇을 설하십니까?
석가 : 나는 괴로움을 설하고 괴로움의 원인을 설하며 괴로움의 소멸을 설하고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설하느니라.
석가와 보타바루의 대담이 우리에게 함의하는 바는 무엇인가.
그것은 사회주의자에게 있어 괴로움이란 민중의 괴로움이요, 괴로움의 원인이란 노동 민중을 억압하는 자본 계급이요, 괴로움의 소멸은 자본주의의 소멸이요, 소멸에 이르는 길이란 혁명을 말하는 것이다. 사회주의는 그것에 대하여만 말할 뿐 다른 것들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눈물 한 사발 콸콸 - dc App
불교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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