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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주관하는 전국노동자대회가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연기됩니다.

민주노총은 오늘(2일) 오후 열린 11차 중집회의에서 코로나 19의 2차 유행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모레(4일) 예정되었던 전국노동자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서울시는 전국노동자대회에 대한 집회금지를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은 유감을 표하기도 했지만, 시민들의 건강을 고려해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겁니다.

다만 민주노총 측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집회 시위에 관한 기준이 보편적으로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정부와 지방정부에 항의하고 시정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