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이라도 사회적 존재를 부정당하는 경험이야 성인 로붕이들이면 누구나 있을것이고
그저 나보다 앞서 이런 성찰을 해본 사람이 있겠지 싶어서 써보는 글인데
그런 경험을 겪을 때마다 그람시가 주장한 문화 헤게모니의 지배력이 과학적으로 실재하는 개념이라고 의심할 여지가 없어졌는지부터 슬슬 머리가 아프고
실질임금은 오히려 떨어져가는데, 임금빼고 모든게 다 오르는 사회에서 택배 노동자들이나, 건설업 노동자들은 뭐 사회에서 버려지다 못해 매장당한 사람들이 되버린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우울감을 떨칠 수가 없어서 미치겠음... 우리 엄빠도 따지고보면 한도끝도없는 빈농 집안에서 하나도 못배우고 자랐는데....
경쟁이 심화된 현대자본주의 체제하에서, 돈못버는걸 개인의 책임으로서 원죄화시켜버려 자신을 위로하는거같어. 헛소리하는 그런사람들 대다수도 피해자라고는 생각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