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2019년 사이 우크라공산당의 의석수
러시아 연방공산당(CPRF)와 유사하게 사회변혁을 지향한다기보다 기성체제와 유착하는 모양새를 띄는 정당. 94년도부터 00년대 전까지는 한동안 맹위를 떨쳤으나, “친서방”, “친러”에 구애없이 올리가르히에 우호적인 정권들과 야합하면서 지지세를 상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년 사법당국의 공산당 해산조치는 여러 변혁 좌익 세력들한테도 타격으로 다가온 만큼 시사점이 여러므로 크다고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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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공산당이 딱히 친러도 아닌데 그냥 러시아=소련=공산당이라는 논리로 금지때린건가
친서방 정권과 야합한건 정치공학적 측면이 강하다고 보고, 기본적으로 소보크적 측면에서 러시아 연방공산당과 유사하다고 보면 됨. 근데 “친러”라는 용어도 남발된 나머지 보르트바당같은 레닌주의 변혁 조직한테도 라벨링되는 경우가 많아서리. 표면만 보고 판단하지, 그 저변에 무엇이 있느냐의 차이인데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듬.
마이단 이후 국수주의적 레토릭이 포로셴코 정권에 의해 유용하게 쓰였던 사실을 상기해보면 사법당국의 공산당 해산조치는 불가능한 얘기도 아님. 2018년에 계엄령 선포한 것도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 없었다는 지적이 주류 언론들 사이에서도 제기됐었는데, 그간 개선되지 않은 부패도 등에 대한 국민들의 염증을 외부로 돌리려는 시도라는게 정론이었음.
보로트바는 안그래도 오데사가 활동지인데 마이단 폭동 터지고 완전 쫑나부렀다지 아늠?
중진들 일부가 해외에 망명했다는 소리도 들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