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인간의 생산양식이 점점 더 빠르게 변화되면서 인간의 사유와 사고가 점점 더 필연적으로 따라가지 못할 수 밖에 없음.
그러므로 혁명이 최대한 빠르고 완만하게 해결된다고 쳐도 그게 해결될 시기에는 시대의 변화로 인한 새로운 모순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것.
난 이미 때가 늦었다는걸 말하는게 아님. 예전에 말했지만 혁명 한번으로 모순이 해결될 수 없다는건 1791년과 1871년과 1917년이 증명해주었음.
혁명으로 모든 것을 끝내려한다는 건 이상주의라는걸 지적하고 싶은거임. 애초에 혁명은 (블랑키주의적이라 쳐도) 하나의 집단이 생겨야 가능한데
혁명을 수행하는 집단이 통일된 사고를 형성하거나 변화한 사고를 가지는건 강제적인 조치가 아닌 자발적인 이해에 의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임.
(설마 수동적인 사고방식을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로봇 대량생산해서 국가전복하는걸 권고함.)
따라서 우리가 혁명을 왜 필요로 하는지, 혁명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찰하는게 선행되어야지 단순히 혁명마렵다라고 한다면
우리 죽기 전에가 문제가 아니라 인류가 멸망하기 전까지 인민이 원하는 혁명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임.
그리고 혁명은 무엇보다 '인민이 수행해야지' '인민을 위한다'같은 말도 안되는 선각자부심도 버리는것도 매우 중요하고.
(혹시나해서 말하는건데 쑨원까는거임. 다른거 까는거 아님)
뭐지 신스반란을 의미하는것인가?
선각자 부심있는놈들은 다 때려부셔야 한다
현대를 적그리스도로 규정하고 새로운 메시아가 되려는자들
굳이 쑨원뿐만 이것누 ㅎㅎ
인민을 위해 봉사한다와 인민을 계몽한다는 생각보다 매우 가까운 관계이긴 함. 그래서 이를 칼로 자르듯 확 나눌 수는 없긴 함.
당장 그 빡빡이인데 총맞고 비실비실하다 뒤진 누군가나 손문만 그런게 아니깐. 아나키스트들도 자유주의자들도 똑같이 걸렸음.
ㄴㄷㅆ - dc App
무혈혁명이란 낭만이 굳이 전지구적 현상은 아니지
도대체 역사상 어떤 진지한 혁명가가 '혁명 한 번으로 모순을 끝내려' 했나? 반대로 그들은 새로운 사회가 자라날 수 있는 기반 이상의 것을 바라지 않았다. 그러나 그 기반이 창출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권력은 파멸해야 했다. 혁명은 무력의 영역에서 권력 문제가 결정된다는 사실에서 도출되는 것이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쑨원.
'진지한 혁명가'.
? 쑨원이 진지한 혁명가가 아니면 누가 진지한 혁명가지. 건국방략하고 삼민주의는 읽고 그딴 소리하는거?
그렇다. 한번의 혁명으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없다. 그렇기에 장총통이 전위일당 영도 체제를 구축하여 중국의 인민들을 두 번째, 세 번째 혁명의 과업을 향해 이끌고 또한 조직한 것 아닌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