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자유주의 특 : 노동자-자본가간 계급 투쟁을 선량한 기업가와 정부-좌파들로 바꿈
pc 특 : 노동자-자본가간 계급 투쟁을 흑인/여성과 백인-기득권으로 바꿈
대안 우파 특 : 노동자-자본가간 계급 투쟁을 자국 민족 - 외세 자본가-PC집단으로 바꿈.
정작 다들 맑스주의 흉내 내면서 원본 수준보다 못한 저열함을 보여줌.
맑스식 노동자-자본가 투쟁은 적어도 현대인 상당수에게 크든작든 공감을 얻기 쉬운데 (빈부격차나 착취를 무시할 사회 집단은 존재하지 않음)
저런 유사-계급투쟁 논리는 자기내들 말고는 아주 조금밖에 공감하지 않음.
개인적으로 여러 이데올로기들을 보면 느끼지만, 맑스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현대 사상의 선구자라는 느낌을 지우지 못함.
근현대 이데올로기들의 기본 골격이 결국 맑스가 처음 만들어낸 공산주의 이데올로기 기본 골격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걸 보면.......
그나마 자유주의가 좀 만드는가 싶었는데,
우파 자유주의는 아인랜드 같은 우파 시장 근본주의자들을 시작으로 맑스주의를 채용했고,
좌파 자유주의는 결국 뭔가 제대로 만들어보기도 전에 보수주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버렸으니....
음... 그런가?
체감상으로는 거의 레토릭이나 기본 골격이 그게 그거임. 괜히 마르크스주의를 최초의 '근대 종교'로 부르는게 아님. 결국 후대 이데올로기들도 다 그 근대 종교를 그대로 흉내내고 있으니깐..... 위글 외에도 역사적으로 피지배계급들이 얼마나 당했는지 자학쇼(?)를 하는것부터, 최종적으로 승리하고 '천년 왕국'으로 들어간다같은 유토피아적인 사관 등등.....
그리고 대부분은 원본 맑스주의에 비한다면 편협하다는거까지. 물론 맑스주의가 좋다는건 아닌데.... 적어도 맑스주의가 주장하는건 어느정도의 보편성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사상들은 너무 협소함.
그러고 보니 조잡하긴 하네.
계급투쟁을 승인하는데 지나지 않는 자는 아직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니다. 그런 사람은 부르주아적 사상과 부르주아 정치의 테두리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마르크스주의를 계급투쟁에 관한 학설에 한정시키려는 것은 마르크스주의를 축소시키고 왜곡하여 그것을 부르주아지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으로 격하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계급투쟁의 승인을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승인으로 확대시키는 사람만이 마르크스주의자다. 바로 이점에 마르크스주의자와 진부한 소부르주아(및 대부르주아)와의 가장 심각한 차이가 있다. 이런 시금석으로 마르크스주의를 정말 이해하고 또 승인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 레닌, 국가와 혁명
마르크스는 바이데마이어에게 1852년에 보낸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근대 사회에서 계급의 존재와 계급투쟁을 발견한 것은 전혀 나의 공로가 아닙니다. 나보다 훨씬 앞서 부르주아 역사가들이 이 계급투쟁의 역사적 발전을 기술하였으며 또한 부르주아 경제학자들은 여러 계급을 경제적으로 해부했습니다. 나 자신이 뭔가 새로운 일을 했다면 그것은 다음과 같은 점들을 입증한 데 있습니다. 첫째, 계급의 존재는 전적으로 생산의 발전에 있어서의 특수한 역사적 단계에 규정된다. 둘째, 계급투쟁은 필연적으로 프롤레타리아독재로 귀결된다. 셋째, 이러한 독재는 그 자신, 단지 ‘모든 계급의 철폐와 무계급사회’로의 이행을 담당한다.”
마르크스 사상의 핵심은 빈부격차, 불평등, 차별이 아니라, 사회주의 하자는 것임. 그러니 맑스 사상의 핵심은 죽어 문드러졌고 그 주장을 하기 위한 근거의 근거같은 잔해들만 남아서 자본주의 사상에 흡수되어 흉내내어지고 있다고 봐야 옳겠지
이런 의미에서 보면 차라리 "4차혁명 ai 쩌네 사회주의 되는거 아님?" 이렇게 말하는 속물적 기계적 무뇌적 감탄이 오히려 맑스주의의 후계자라고 볼수있음 생산력 발전에 따른 역사의 변화를 긍정하니.....
재들도 어떻게 보면 핵심은 '규제없는 자본주의 하자', '남녀 차별 안하는 사회 만들자' '단일 민족 국가를 건설하자' 같은 특정한 목표에 도달하자는거임. 따라서 근거의 잔해들을 흡수된게 아니라, 자본주의 이데올로기들이 마르크스 사상을 흉내내고 있다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