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 대가리 깨부순거부터 어떻게 변명이라도 좀 하고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일반] 근데 사민주의 이야기하려면 먼저
익명(183.102)
2019-10-26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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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른슈타인의 사상은 절대로 사회민주당 내 주류가 아니었음. 베른슈타인 본인도 제명직전까지 갔지만 지도부가 최종실행을 안하면서 겨우 당적 유지한거. 2. 베른슈타인도 독립사민당 출신이고 전쟁공채 반대했다. 애초에 베른슈타인이 처음 활동할때는 독일에서 마르크스주의를 부르는 명칭 자체가 사회민주주의였음.
'사회민주주의'가 오늘날과 같은 뜻으로 통용된건 계급투쟁을 완전히 포기한 대전 이후로 봐야지 당대에는 베른슈타인의 사상=사민주의로 보는건 약간 무리가 있다고 봄.
뭔 개소리야 적어도 그때부터 사민주의는 계속 하나의 흐름으로 온거고 프리드리히 에베르트부터 해서 독일 사민당 뿌리를 다 거기서 찾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구만 그리고 베른슈타인 빠나본데 베른슈타인이 그 사태에 책임이 없을거같음? 베른슈타인이 수십년간 지도하고 길러온 자기 동료들이 다 최악의 배신자들이 되었는데? 그리고 전쟁에 반대 제대로 안했지 당연히
지랄. 애초에 1899년 수정주의 논쟁부터가 베른슈타인 본인은 아직 수배령이 내려져서 제대로 아무 말도 못했고(사회주의란 무엇인가 자체가 그런 배경에서 나온거임. 독일에 갈 수 가 없으니까 논문만 보낸거) 말했다시피 본인은 사민당에서 완전히 나가리된 신세라서 1900년대 내내 특정한 활동도 못했는데 사민주의의 주류화가 어떻게 베른슈타인의 힘임? 언제적 트로츠키주의의 전복음모론적 발상을 하고있는거지. 그리고 베른슈타인이 전쟁반대 제대로 안했다고 치면 독일에서 전쟁 반대한 사람이 로자 말고 아무도 없다는 소리하고 뭐가 다름?
베른슈타인은 그렇다치더라도 에베르트는 쉴드못침. 글고 사민주의의 정신적지주를 베른슈타인에게서 찾는건 자유지만 진짜 아버지는 라살에 가까울텐데
갤주 머리 깨부순건 적어도 사민당 입장에서는 별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 이미 사민주의적 혁명은 다 완수했는데 그걸 다시 뒤집겠다? 사민당 입장에서는 받아 드릴 수는 없지.
그니까 병신취급받는거임
그보다는 애초에 프로이센 꼴통 새끼들이 같이 뒈질래 아니면 협력할래 하는데 선택의 여지가 있나. 사이 안좋은 친동생 죽이고 살아남기 vs 둘다 죽기 선택지를 강요당하고 있는데.
그게 왜 병신 취급받아야 하는거지?
결국은 그렇게 되었지만, 10월 혁명 자체가 나치 집권으로 이루어지는 당위까지는 아니지.....
뭐 그 부분은 인정하긴함. 간혹 바이마르 공화국 정치 상황을 보면 '사민당 이 병신들아! 차라리 공산당이랑 타협해서 반동 숙청하지 그러냐....' 라는 소리까지 나올정도로 우파들이 비협조적이니깐.
로자랑 칼 죽이지만 않았어도 스탈린화 안 됐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