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좌파 세력들이 총집결하는 인민전선은 가능성이 0%인 것이 현실이고, 좌파 세력들의 연합인 통일전선이 만들어지는 것도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니, 한국 좌파의 현실이 참 안타깝게 느껴지네.
지금 좌파 세력은 머릿 수도 얼마 안되는데, 정작 좌파 조직들은 우후죽순인 것이 현실이니.
이건 무슨 해방 정국 당시의 '1인 1당' 상황인 것도 아니고...
이렇게 단결력이 약해서야, 모든 권력을 다 갖고 있는 기득권층들과 어떻게 싸울 수 있을까?
지금 좌파 세력은 머릿 수도 얼마 안되는데, 정작 좌파 조직들은 우후죽순인 것이 현실이니.
이건 무슨 해방 정국 당시의 '1인 1당' 상황인 것도 아니고...
이렇게 단결력이 약해서야, 모든 권력을 다 갖고 있는 기득권층들과 어떻게 싸울 수 있을까?
NL이 씹창을 내놨으니 어쩔 수 없지 않을까? 거기다가 신좌파들은 끌여들어 봤자 도움 안되고
분열은 좌파그룹 종특인데 왜 자민통탓을...
오히려 후보 차원의 조직적 부정선거는 당권파가 아니라 유시민 계열이 했음.
'조직이' 단결하고 '조직이' 뭉치는 게 무슨 소용일까? '대중이' 뭉쳐야 하는 것이고, 대중은 자신의 상태에 대해 올바른 진단을 내리고 올바른 방법을 제시하고 올바른 실천을 한다고 생각하는 조직 주변에 뭉치지 수가 많고 여러 세력이 뭉친 조직 주변에 뭉치지 않는다.
모든 총집결, 단결은 철저하게 논쟁으로 도출된 하나의 강령, 하나의 노선으로 뭉쳐야 하는 것이지 서로 다른 강령을 가진 조직이 '단결' 한다면, 트로츠키가 말했듯이 정치적 힘은 단순 덧셈이 아니라 평행사변형으로 더해진다. 다른 방향의 벡터가 더해지면 그 크기는 둘의 합보다 작다.
게다가 (사실 세계 어디서나 거의 언제나 그랬지만) 남한의 소위 제좌파 조직이라는 집단은 모두 합쳐도 극소수에 불과하며, 이들의 '단결'이 기적적으로 현재 이들을 지지하는 대중을 모두 끌어모은다고 해도 1할이 되지 않는다. 차라리 대중을 당장은 아니더라도 결국은 끌어모을 수 있는 과학적 강령을 수립하는 게 낫다.
러시아 혁명 전야에 멘셰비키, 사회혁명당, 볼셰비키는 모두 소규모 정당에 불과했다. 그리고 멘셰비키와 사회혁명당은 스스로를 사회주의자 진영에서 고립시킨다고 볼셰비키를 비난했다. 그러나 역사는 진짜 고립되어 있었던 것은 그들임을 밝혀냈다. 소규모 사회주의 정당원들이 아니라 전체 민중에게서.